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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류승룡 "조지클루니+알파치노? 눈 흐리게 뜨면 그렇게 보여" 웃음

입력 2019-01-14 12: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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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류승룡이 '더티섹시'라는 자신의 애칭에 겸손함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게스트로 류승룡이 출연했다.

류승룡은 "50맞이 첫 라이브다"며 자신의 나이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이어 앞자리가 바뀐 것에 대해 "겪어봐야 아는 혼란함들이 있다 20대에서 30대, 30대에서 40대보다는 부드럽게 넘어온 것 같다. 내가 이제 나이가 드는구나 싶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류승룡에게 "얼굴이 그대로다"고 극찬했고 이에 송은이는 "19살에 류승룡씨를 처음 봤는데 그 때 그 얼굴이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류승룡은 "그 때에는 많은 선배님들이 저에게 90도로 인사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송은이는 "후배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얼굴이 불친절하게 생겼는데 너무 상냥하다. 무서울 것 같은데 그런 게 전혀 없으시다. 가벼운 개그도 즐겨하셨다. 저와는 탈춤서클에 함께 있었는데 앞사자를 맡으셨다. 규율에도 후배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류승룡에 대해 얘기했다.

한 청취자는 류승룡에게 "더티섹시다"라고 글을 보냈다. 이를 본 류승룡은 "사실 더티만 있다. 섹시는 그냥 붙여주신 거다"고 겸손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조지클루니 플러스 알 파치노다"는 말에는 "눈을 흐리게 뜨면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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