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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중전, 환하게 웃었으면"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심쿵 직진 고백♥

입력 2019-01-15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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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도망갔던 여진구가 다시 궁으로 돌아오면서 하선의 본격적인 궁궐 이야기가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여동생 달래(신수연 분)의 복수를 위해 다시 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선은 이규(김상경 분)에게 "철저히 밟아 숨통을 끊어놓는 법. 그 방도를 알려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망갔던 하선을 믿을 수 없던 이규는 하선에게 칼을 겨눴다. 그러자 하선은 "죽어도 상관없으니 한 명의 숨통만을 끊겠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또 조내관(장광 분)은 돌아온 하선에게 "도망치신 김에 쭉 가시지 그랬냐"고 말하며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하선은 "내 받은 걸 돌려주러 왔소"라고 대답하며 복수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규는 다시 돌아온 하선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헌을 찾았다. 이헌은 하선의 소식에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갑자기 "누가 듣고 있다"며 순식간에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율이 그 놈이 돌아왔다는 말일세"라고 말하며 점점 심해지는 광증을 보여줬다. 이 장면에서 여진구는 같은 얼굴로 하선과 이헌이라는 전혀 다른 두 사람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선과 소운(이세영 분)의 한 발짝 더 진전된 로맨스도 눈길을 끌었다. 하선은 자신 대신 죽은 수라간 나인 계환(박시은 분)을 걱정했다. 그러자 조내관이 "중전마마가 이미 도와주셨다"고 말했고, 하선은 그 말을 듣고 중전을 떠올렸다. 같은 시각 중궁전에서는 소운이 하선이 건네준 개암나무 열매를 소중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를 점점 더 많이 생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겨줬다.

우연히 다리 위에서 만난 하선과 소운. 하선은 소운 대신에 돌을 던져 항아리에 넣어주며 소원을 빌라고 하였다. 나란히 서서 소원을 비는 두 사람 사이로 떠오르는 반딧불이가 장면에 로맨틱함을 더했다. 소운은 하선에게 어떤 소원을 비셨냐고 물었다. 이에 하선은 "중전이 크고 환하게 웃는 모습 한번 보면 좋겠다, 그리 빌었소"라고 대답했다. 하선의 진지한 직진 고백이 극의 엔딩을 장식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왕이 된 남자' 3회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1회가 5.7%, 8일 방송된 2회가 6.6%를 기록한 것에 이어 1.4%P가 상승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단 3회만에 빠른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왕이 된 남자'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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