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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설특집, 승리는 국악 가족 김봉곤 부녀...427표로 압승!(종합)

입력 2019-02-02 1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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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불후의명곡 방송화면캡처
사진 = KBS2 불후의명곡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승리는 김봉곤 부녀가 가져갔다.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설특집으로 꾸려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여섯 가족들이 모였다. 모녀 성병숙&서송희, 자매 유혜리&최수린, 부자 김형재&김신의, 김승현가족, 부부 제이쓴&홍현희, 김봉곤 부녀가 그 주인공들이었다.

첫번째 무대는 김승현 가족이었다. 미혼부인 김승현은 가족들과 함께 KBS2 '살림남2'로 재기해 최근 예능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김승현은 아버지, 어머니, 딸과 함께했다. 이들은 '노사연', '만남', '태진아', '동반자'를 연달아 불렀고, 공연을 끝낸 후에는 뜨거운 포옹을 했다.

두번째 무대는 몽니 보컬 김신의와 아버지 김형재였다. 두 사람은 '노사연', '지금'을 불렀고 완벽한 화음으로 객석을 압도했다. 부자는 401점이라는 높은 표를 받고 승리했다. 서송희와 성병숙 모녀는 세번째 무대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두 사람은 생전 할머니가 즐거부르던 '현철', '사랑의 이름표'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서송희는 무대가 끝난 후 "나중에 엄마를 그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몽니 부자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두번째 승리도 몽니 부자가 가져갔다.

몽니 부자의 연승을 막기 위해 김봉곤 부녀가 나섰다. 막내딸은 연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어른들을 웃게 만들었다. 세 부녀는 '사랑가', '진달래꽃'을 연달아 부르며 중간 중간 연기까지 해 한 편의 뮤지컬같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김봉곤 모녀는 역대급으로 높은 427표를 받으며 승리했다.

다섯번째 무대는 악역 전문 자매 유혜리와 최수린이었다. 유혜리는 본래 최씨이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예명으로 활동하며 부모님을 속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에일리', '보여줄게'를 불렀다. 중간에 비밀병기인 뮤지컬 배우 조카 최혜란이 합류했다. 김봉곤 부녀와 최수린 유혜리 자매가 맞붙었고, 승자는 김봉곤 부녀였다.

마지막 무대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였다. 4개월차 신혼부부인 제이쓴과 홍현희는 함께 노래를 부르는 첫 자리라고 밝혔다. 부부는 '이브의 경고'를 선택했고, 우승은 불후의 명곡 애청자인 시부모님께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종우승은 김봉곤 부녀가 가져갔다.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아쉽게도 427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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