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고주원과 김보미가 장거리 연애의 설렘을 제대로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이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부산까지 한걸음에 달려간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 여행권이 걸린 커플 게임에 참가한 고주원, 김보미 커플. 비록 우승하지 못하며 제주도 여행권은 받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고주원은 다음날 김보미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적극적으로 애프터 신청을 했다. 하지만 김보미는 선약이 있었고 고주원은 아쉬운 마음에 "내일 약속이 언제냐", "오래 걸리냐"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다음날 만날 약속을 정하지 못한 채 그날 하루를 보낸 두 사람. 하루가 지나고 해운대에서 산책을 즐기던 고주원에게 김보미는 전화를 걸어 "오빠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고주원을 위해 선약을 취소했던 것.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다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김보미의 선약 상대가 그녀의 쌍둥이 동생이었고 동생이 함께 만날 것을 제안하며 급 성사된 자리였다. 쌍둥이 동생은 "두 사람 정말 예쁘다"고 고주원과 김보미의 연애를 응원했고 이를 들은 고주원은 "보미 씨가 방송에 등장하고 그것 때문에 걱정돼서 내려왔다. 기사에 나고 검색어에 오르고 해서 놀라진 않았을까 걱정이 됐다"며 자신이 부산까지 내려오게 된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김보미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고주원은 "마음에 드니까 여기 와있다. 방송이니까 더 진심으로 얘기해야 한다"며 "말도 예쁘게 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있다"고 진심을 드러내기도.
김보미가 걱정되는 마음에 한달음에 부산까지 달려온 고주원. 서울과 부산은 물리적으로 먼 거리였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그 물리적 거리의 제약을 극복했다. 고주원은 장거리 연애를 걱정하는 김보미에게 "'와주면 안 돼요' 말 한마디면 된다"는 말을 건네며 장거리 연애만의 설렘을 안겨줬다.
그동안 '연애의 맛'에 출연해온 커플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지만 고주원의 진심만큼은 그 누구보다 뜨겁고 강렬했다. 제 2의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는 걸까.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진짜 연애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