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필모와 서수연이 가상 커플에서 실제로 부부가 돼 연애 예능 최초 1호 부부가 되었다.
오늘(9일) 이필모와 서수연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연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인연이 닿아 실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것을 말하며 2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던 바.
두 사람은 필연 커플에서 필연 부부로 거듭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14살 차이라는 나이차도 극복한 사랑이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말과 각종 이벤트로 사이를 알렸던 두 사람. 첫눈에 반한 이필모와 그런 이필모에게 마음을 연 서수연의 만남은 운명과도 같았다.
두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년 전 우연한 만남과 횡단보도에서의 만남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까지 커플이 된 것. 이에 두 사람은 서로의 인연에 대해 필연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필모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개 프러포즈 현장도 보여줬다. 뮤지컬 '그날들'에서 열연하고 있는 그는 무대가 끝난 뒤 서수연을 불러 반지를 꺼냈다. 이필모는 "제가 요새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몰래 준비한 반지를 손에 끼워줬고, 두 사람은 결혼 사실을 기정화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웨딩 준비과정부터 신혼집 꾸미기까지 알콩달콩하면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대중들은 '제 짝을 만났다'는 격려의 반응을 보내왔다.
'연애의 맛'에서 '결혼의 맛'으로 진짜 부부가 된 두 사람. 오랜 솔로 생활 끝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길 바란다. 인생 2막의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