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마케팅 기획 통과...이종석 '뿌듯'

입력 2019-02-09 2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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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나영의 기획이 통과했다.

9일 방송된 tvN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극본 정현정)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단이는 차은호가 힌트를 준 대로 고유선(김유미 분)과 서영아(김선영 분)의 갈등이 심해질 타이밍에 아이디어를 내보겠다고 손을 들었다. 고유선은 "왜 자꾸 맥을 끊지"라며 대놓고 무시를 했고, 차은호는 "한 번 들어나 볼까요? 궁금하잖아요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는지"라며 은근히 편을 들었다. 이에 대표 김재민(김태우 분)은 들어보자고 말했다.

강단이는 신인 작가의 신작인 만큼 "내세우면 내세울수록 금방 실증내고 그렇다고 덜 보여주면 금방 잊어버리고. 자신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지점이 있다면 흥미를 가지죠. 신인이라는 거에 집중을 해보자 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신인 내세울 게 없죠. 내세울 포인트가 명확하지 않다면 작가도 책도 보여주지 말자. 차라리 보여주지 말자. 그렇게 해서 나온게 대책없는 프로젝트입니다. 저자도 책 내용도 볼 수 없습니다. 선물인거죠. 뭘 받을지 모르잖아요 포장지를 뜯을 때의 두근거림.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포인트는 포장지에. 포장지를 보면 대충 장르도 파악할 수 있고"라고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모두가 기발한 아이디어에 칭찬을 쏟아냈고, 마케팅 팀장인 서영아 역시 "이 프로젝트 잘 되면 다음 책에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지지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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