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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카더가든, 비비 꺾고 최종우승 "팬들 감사하다" 눈물(종합)

입력 2019-02-09 1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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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카더가든이 최종우승을 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연출 박성훈, 김영욱, 정익승, 김명하)에서는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과거 1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충격을 받았던 카더가든은 "탈락후보에서 살아돌아와 이 프로그램에서 1등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해 화제를 모은바 있었고, 이에 대해 "그 말을 해서 열심히 준비하려고 했던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카더가든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고 김이나는 "곡은 발표되고 나면 스스로 자라기 시작하거든요. 이 순간은 앞으로 카더가든이 부를 때마다 떠오를 것이고.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팬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고찰까지 스스로 하고 있었는데 가장 고집스럽고 가장 자기 색깔을 우기면서 이 자리까지 온 뮤지션이에요. 팬이란 아티스트가 그 고집을 우길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평했다. 이어 유희열은 "무대가 서툴더라도 내가 좋으면 그를 선택하겠다 라는 의도가 담겨 있는 프로그램. 카더가든과 비비의 차이는 뭐지? 제가 받기에 카더가든은 인정 받고 싶어하는 뮤지션 같고요. 비비는 사랑 받고 싶어하는 뮤지션 같아요.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누구의 팬이 되겠니 했을 때 저의 최종 선택은 비비입니다"라며 비비를 지지했다.

보아는 "지금 아마 이 순간에 똑같은 생각을 계속하고 있을 거예요. 더 팬이라는 프로그램. 저에게 카더가든씨는 카더가든씨로부터 사랑받고 싶은 팬. 비비 양은 사랑을 주고 싶은 아티스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굉장히 어려운데 적어도 '투게더'라는 무대를 보고 '한강'이라는 무대를 봤을 때 저를 더 위로해준 건 '투게더'인 것 같습니다"라며 카더가든을 최종선택했다.

이상민 역시 "카더가든 옆에 제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카더가든은 팬이 없으면 안 되는 뮤지션이다. 그러니까 그냥 친구같은 팬이 늘 옆에서 카더가든 너 힘들면 울어 그리고 화나면 소리쳐라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정말 당신은 제가 필요해요"라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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