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혜정 기자]도레미들의 천적 지코의 문제가 고난이도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도레미들의 악연 지코가 두 번째 문제로 등장했다.
2018년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Soulmate'가 문제로 나왔다. 아이유와의 피처링으로 마치 대화를 나누는 듯한 호흡이 곡의 포인트다.
이용진은 "이 노래 외워서 다른 방송에서 했었다"고 말해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가 "어느 프로그램이었나"고 물었고 이용진은 "커버. 그런게 있다"며 대충 둘러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이용진은 곧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여론이 들끊는 가운데 이용진은 "꽈배기를 먹지 못해 잠시 미쳤었다"고 털어놨고 다들 황당해했다.
해당 문제 부분은 '젊음의 한복판에서/두 남녀가 사는 작은 섬/네 기분이 여기 날씨고/새빨간 열매가 열렸어'였다. 그러나 지코의 발음에 다들 앞 부분에서 헷갈려하고 중간 중간 가사만 캐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신곡임에도 불구하고 혜리, 키도 모르는건 물론 힙합을 하는 한해 역시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 노래를 알고 있다는 이용진은 대략적으로 가사를 써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첫번째 문제는 삐삐밴드 '유쾌한 씨의 껌 씹는 방법'이었다. 독특한 분위기의 곡과 가사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노래방 고인물 유세윤의 활약으로 처음부터 거의 완성된 가사를 얻게 됐다.
그러나 단어 하나 때문에 연달아 실패하자 멤버들은 "세윤이 형이 아는 노래 나올때 오히려 더 많이 틀린다"고 불평을 쏟아냈다. 그 말에 유세윤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라고 기막혀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