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극한직업→사바하"…천만배우 진선규, 좋은 기운 이어가나

입력 2019-02-13 1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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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진선규/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진선규가 '극한직업'에 이어 '사바하'로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영화 '범죄도시'의 '위성락' 캐릭터로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는 진선규는 새해에는 '극한직업'을 통해 허당기 넘치는 '마형사' 캐릭터로 반전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극한직업'으로는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그런 그가 약 한 달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로 돌아온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 스틸
영화 '사바하' 스틸

진선규는 극중 사슴동산을 조사하는 '박목사'를 돕는 고등학교 후배 '해안스님' 역을 맡았다. '해안스님'은 선배의 성화에 못이겨 시작했지만 불교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미스터리를 푸는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특히 진선규는 스님 캐릭터를 연기한 만큼 '범죄도시'에 이어 삭발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라 흥미롭다. 이와 관련 진선규는 "'범죄도시'와는 확실히 다른 빡빡머리인 것 같다. 그때는 안 좋은 생각을 했으면, 지금은 도, 선에 대해 생각하는 순화된 스님이다. 많이 동영상을 통해 지적일 수 있는 스님이 누가 있을까 찾아봤다. 그냥 생각했던 대로 '범죄도시'와는 색다른 빡빡머리 표현해서 기뻤다"고 털어놨다.

이어 "천만 관객 동원 영화 하게 됐다. 관객들 덕분에 그렇게 됐다. 상영 전에 다들 천만 기운 불어넣어달라고 했는데 내가 불어넣지 않아도 너무 잘될 느낌이다"고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전하면서도 "조금 조금씩 필요할 때마다 기운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인기몰이를 한 '범죄도시', '극한직업'에 이어 '사바하'에서 또 다른 매력을 스크린에 가득 채운 진선규가 '극한직업'의 좋은 기운을 받아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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