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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정신차리고 반성" 故최진실 딸 최준희, 학폭 사과로 용서 받을까

입력 2019-02-15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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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2년 전 학교폭력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용서받을 수 있을까.

지난 14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학교폭력에 대해 고백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과거 잘못에 대해 설명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에서 최준희는 "본 영상은 제 잘못을 인정하고 과거 언행 때문에 많이 언짢으셨을 분들을 위한 사죄 및 반성을 위한 영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님과 2년 간 연락을 안 한지 오래됐다. 제가 함부로 연락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사건의 전말은 자세히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지난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됐던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다. 당시 저는 피해자님을 친구들과 함께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먀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져 사과했다"고 밝혔다. 결국 피해자는 상처로 인해 자퇴했다고.

피해자에 대해 "저 때문에 많은 아픔을 받았을 그 친구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현재 저는 그 친구에게 아무 악감정이 남아 있지 않고 반성하는 마음ㅇ로 살아가겠다. 다시는 그런 언행들을 입에 담지 않겠다. 지적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더 조심하고 정신차리는 최준희가 되겠다. 죄송하다"고 뉘우쳤다.

앞서 최준희는 대중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루프스라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려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고백했으며, 남자친구 공개까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었기 때문. 그러나 학교폭력 사실을 알리며 가해자였던 사실을 사과하는 모습에 대중들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큰 상처를 입고 자퇴까지 한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는 커녕, 서면 사과만을 했으며 공개적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사과했기 때문이다. 정작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는 사과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과거에 학교폭력을 가한 사실이 있었다는 점에 대중들은 실망했다.

대중들의 반응이 차가운 가운데 과연 최준희는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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