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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딕펑스, 군대 얘기→귀호강 라이브까지.."군필밴드의 예능감"(종합)

입력 2019-02-15 1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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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딕펑스가 유쾌한 군대 얘기는 물론 화려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신곡 'Special'로 컴백한 밴드 딕펑스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딕펑스는 "4년만의 재출연"이라며 DJ 최화정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딕펑스는 군대에 있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현은 "군대에 있을 때 CF 속 조정석씨를 보며 맥주를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항상 휴가를 나오면 맥주를 엄청 먹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중간 노래로 딕펑스의 신곡 'Special'을 들은 최화정은 "딕펑스 노래 중에 유명한게 비바청춘인데 그 연장선 같아요"하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은 "네. 맞다. 군대에 갔다 왔는데도 노래 '비바청춘'을 너무 좋아해주시고 기억해주시는 분이 많아 그 연장선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김태현을 향해 "예전에는 말랐어서 지금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군대 가기 전에는 그냥 밥을 안 먹었다. 근데 군대에서는 밥을 안 먹고는 살 수가 없었다. 군대에서 밥맛을 알았다"며 군 제대 후 변화에 대해 말했다.

딕펑스는 김재욱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김재욱씨가 저희 학교 선배다. 그래서 오랜만에 연락을 드려서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해 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딕펑스는 "학연이 이렇게 무섭나 보다"하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최화정은 "작년 10월에 제대 이후 첫 콘서트를 했는데 어땠냐"고 질문했다. 김태현은 "원래는 잘 안 우는 편이다. 그런데 제대하고 첫 번째 콘서트 때 눈물이 났다. 팬들이 많이 우시니까 나도 울게 되더라"하고 말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가람은 "예매할 때부터 공연을 보러 와주실 때까지 자신의 시간과 돈을 쓰시는 거 아니냐. 정말 너무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딕펑스는 티저 만들 때 귀신 소리가 들렸다는 앨범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전했다. 딕펑스는 "티저에 음악이 들어가야 해서 사람 노랫소리를 빼서 드렸는데 계속 사람 소리가 난다고 하시더라. 사실 이게 찾아보면 아닌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귀신이 나타나면 대박이 난다고 하지 않냐. 그래서 대박 징조로 남겨두려고 그냥 모르는 척 하기로 했다"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김현우는 "군에 있을 때 러블리즈가 위로가 많이 됐다. 군대 가기 전에도 외모 뿐만 아니라 그분들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며 팬심을 전하기도.

이 날 딕펑스는 노래 '선글라스'를 어쿠스틱 버전을 완벽한 연주 실력과 우월한 보컬 실력을 뽐내며 라이브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딕펑스는 "오랜만에 나왔는데 얼마 전에 바로 나온 것 같다. 하고 싶은 말 다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자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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