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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이정도면 민족대이동"..'전참시' 세븐틴X매니저, 비글美 넘치는 케미

입력 2019-02-24 0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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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세븐틴과 매니저가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세븐틴이 첫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세븐틴의 멤버 수는 총 13명으로 타 아이돌 그룹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를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세븐틴은 어딘가를 이동할 때도 일을 볼 때도 누군가 빠진 사람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 고생을 해야했다.

매니저는 아침부터 고생의 시작이었다. 두 개의 숙소로 나눠 생활하는 세븐틴을 깨우기 위해 한 매니저는 아침을 사러가고 한 매니저는 세븐틴을 돌아가면서 깨우기 시작했다. 아침밥은 무려 차 3대에 나눠 실었으며, 세븐틴은 '쇼 음악중심' 무대를 위해 차에 나눠타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세븐틴은 남다른 인원 수를 자랑하는 만큼 대기실도 가장 큰 곳을 썼다. 그러나 세븐틴에게는 큰 대기실도 역부족이었다. 멤버들은 대기실에 들어서자마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소파로 달려갔다. 이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등장해 대형 캐링 6개와 행거 3개 등 엄청난 양의 의상을 가져와 수를 세기 시작했다.

세븐틴은 의상을 갈아입을 때도 문제였다. 이름표를 나눠줘야 하는데 멤버들이 너무 많다보니 잘 보이지 않는 것. 이에 매니저는 "번호 확인하겠다"고 했고, 세븐틴은 나이순으로 자신의 고유번호를 외치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자리가 없어 제대로 쉬지 못하는 세븐틴을 위해 매니저는 대기실에 매트를 깔기 시작했고, 세븐틴은 일렬로 누워 낮잠을 청했다. 그것도 잠시, 두 개의 숍에서 총 10명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대형 캐리어를 들고와 대기실을 꽉 채웠다.

대기실에는 무려 30명이 넘는 인원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점심 메뉴도 통일하기 위해서 세븐틴의 의견을 들어야하는 매니저는 정신이 나간듯한 표정을 지어 짠내를 유발했다.

매니저의 하드캐리 덕에 세븐틴은 무대를 완벽히 마칠 수 있었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니저는 고단함도 잊고 뿌듯해하며 "너무 좋고 짜릿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세븐틴이라는 아티스트를 만나 너무 고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민족대이동 수준의 스케일을 보여준 세븐틴과 그런 세븐틴을 한 번에 통제하는 따뜻한 매니저. 세븐틴과 매니저의 서로를 배려하는 케미가 돋보였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들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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