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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타카하시 쥬리, '프듀48' 출연 눈도장→韓걸그룹 데뷔‥꽃길 예약

입력 2019-03-05 0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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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쥬리/사진=Mnet 제공
타카하시 쥬리/사진=Mnet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AKB48 멤버 타카하시 쥬리가 한국 걸그룹으로 데뷔하며 인생 2막을 연다.

지난 4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타카하시 쥬리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것이 맞다"며 "론칭 준비중인 울림 신규 걸그룹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며, 조만간 데뷔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열린 생일 기념 팬이벤트에서 타카하시 쥬리는 AKB48 졸업을 선언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저는 AKB48을 졸업하고 한국의 울림에서 데뷔한다. 데뷔 준비를 위해 2월에도 한국에도 다녀왔다"며 ""Mnet '프로듀스48'을 마치고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생각 끝에 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AKB48 졸업은 큰 결단이었다. AKB48을 사랑하고, 팬 여러분들이 제 자랑이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지금 제 모습대로는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제 자신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는 더 빛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결정을 팬들이 존중해주길 당부하기도.

뿐만 아니라 타카하시 쥬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제가 지금까지 응원해 주셨던 여러분들께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늘 저를 지지해주셨던 AKB48 스태프 여러분들과 새롭게 만난 울림 소속사 식구분들, 저를 믿어주셨던 팬여러분들 덕분에 한국 데뷔라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며 "멋진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게 해준 AKB을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한국 활동에 대한 포부와 AKB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 2011년 열린 AKB48 제 9회 오디션에 합격. 약 8년간 활동하며 일본에서 사랑받았다. 그러던 지난 2018년 Mnet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도전장을 던졌고, 유창한 한국어와 청순한 미모, 나날이 발전하는 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안타깝게도 최종 순위 16위로 데뷔에는 실패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이런 타카하시 쥬리의 한국 걸그룹 데뷔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AKB48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꽃길을 걷게 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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