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종혁, 김자한 그리고 문에스더, 하재익 부부의 가상결혼이 종료됐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가상 결혼생활을 하는 스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봉곤은 게임에서 자신과 박준규를 이기려는 김자한, 박종혁에 "패륜이다"라고 격한 농담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잠자리에 들기 전 "온 가족끼리 자야죠. 아니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겨 보시오"라며 김자한과 박종혁이 함께 자는 것을 반대했다. 박준규는 "어디서 쓸데없는 예의를 찾으세요"라고 사이다 발언을 하면서 "신혼여행에 따라오는 아버지들이 어딨어요?"라고 추궁했다.
결국 김봉곤은 "자네 음흉하진 않지?"라며 끝없는 경계 후 둘이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을 허락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생각보다 더 피곤하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네 사람은 배낚시에 도전했고, 김봉곤은 계속해서 물고기를 잡는 박준규를 보곤 말을 하지 않았다. 이에 박준규는 "기가 죽은 정도가 아니라 말도 안 하더라고 귀엽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김자한도 연이어 고기를 잡았고, 박종혁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박종혁은 "내가 이렇게 복이 없나 진짜 울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나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더라고요"라며 아쉬워했다. 선장은 잡은 물고기로 즉석에서 회를 떴고, 모두가 고소한 맛에 감탄하고 있을 때 박종혁만이 낚시에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여행을 끝으로 가상 사돈연습이 종료되었고, 김자한은 "남동생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아기 같은 부분들도 있었고. 그런데 같이 있다보니까 발전을 해서 든든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고 편안한 그런 느낌이 점점 커지더라고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봉곤 역시 "사돈이라는 게 가깝고도 먼 사이고. 다르지만 같고 같지만 다른 것도 있고. 이번 계기를 통해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어요"라며 좋은 시간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