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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빅뱅 탑, 징검다리 병가+진단서 미제출‥용산구청 측 "특혜 NO"[종합]

입력 2019-03-19 2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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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빅뱅 탑이 병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빅뱅 탑의 병가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추석 연휴와 현충일 연휴 등 징검다리 연휴나 휴일 다음날 병가를 사용했다.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때 징검다리 근무날 병가를 내고,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을 쉬었지만 어디가 아픈지 진단서는 내지 않았다고.

탑이 특혜가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취재진은 다른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일지도 조사했다. 하지만 탑의 병가 사용량은 다른 사회복무요원에 비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탑 측은 "공황장애 등 질병이 있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병가는 진단서가 꼭 필요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감독자의 확인으로 가능하게 돼 있어 빅뱅 탑은 특혜 의혹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용산 구청 측은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준 것은 아니다"라고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2월 9일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입대 전 2016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드러나면서 지난해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의경 신분을 박탈 당한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지난해 1월 26일 용산구청 공예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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