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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안녕하세요' 자식 차별하는 '남편의 두 얼굴' 고민 우승 상금 획득!

입력 2019-03-26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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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쳐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남편의 두 얼굴'이 고민우승상금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첫번째 고민은 두 아들을 차별하는 아빠에 대한 엄마의 고민이었다. 엄마는 아빠가 첫째를 싫어하고 둘째만 이뻐하는 것을 고민이라고 말했다. 아빠는 힘든 일을 하고 돌아오면 둘째가 늘 자신을 반겨줘서 둘째에게 더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엄마는 첫째가 둘째보다 공부도 운동도 더 잘한다며, 첫째만 혼내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부싸움이 있으면 연하 남편은 싸움이 끝나고 첫째에게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MC들은 첫째가 자랑스러울 때가 없냐고 물었고, 아빠는 첫째가 도대회에서 육상 1등을 하고 택권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범단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빠에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첫째는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안다고 말했고, 첫째의 말에 아빠는 울컥했다. MC들은 아빠에게 첫째를 사랑하냐고 물었고, 아빠는 당연히 사랑한다고 대답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아빠는 첫째에게 지난 일들을 사과하고, 사랑한다 말하며 끌어안았다.

두번째 고민은 사과하지 않는 여동생에 대한 고민이었다. 오빠는 여동생이 잘못을 해도 절대로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막상 여동생의 입장은 달랐다. 여동생은 오빠가 굳이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은 일에도 사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오빠가 고지식하다고 말했고 오빠는 자신의 고지식함을 인정했다. 엄마는 중립을 지켰고, 두 사람이 싸우면 죽어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어릴 때는 늘 자신이 그냥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엄마도 오빠가 욱하는 성격을 아니까 늘 자신에게 그냥 사과하고 지나가자고 말했다며,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왜 자신만 늘 사과하는 지 억울했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또한 지금은 이혼한 아빠가 술을 마시고 폭력을 휘둘렀는데 엄마는 늘 오빠만 데리고 도망을 갔고 자신은 혼자 남아서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엄마는 동생이 자신에게 왜 늘 자기만 사과를 해야하냐고 물었을 때 끌어안고 울었다며, 평생 미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MC들은 오빠에게 동생의 마음을 알았냐고 물었고, 오빠는 동생의 마음을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아빠에게 맞고 피를 흘리며 도망치다 집으로 돌아오면 집을 치워놨다며 웃는 동생이 얄미웠었다고 말했다. 동생은 오빠에게 잘못했는데도 사과를 안했던 것은 미안하다며 앞으로 대화로 잘 풀어나가자고 말했고, 오빠는 알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감이 없는 소심한 동생이 고민인 언니의 사연이었다. 언니는 동생이 쉬는 날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늘 못생겼는지를 묻는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동생에게 소심한데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동생은 방송에 나오면 조금 바뀔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 MC들은 왜 그토록 외모에 집착하냐고 물었고, 동생은 꿈이 승무원이었다고 답했다. 동생은 높은 미적 기준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 동생은 살면서 친구와 모르는 남자, 선생님에게 외모에 대한 지적을 들었고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사강은 동생에게 자신과 닮았다며 자신도 10대에 남자랑 말을 해본 적이 없고 방송부였다고 말했다. 이사강은 활동을 하며 어디를 고쳤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상처를 받았지만 지금의 남편 론이 해주는 칭찬과 믿음을 받으며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지금 외모는 완벽하니, 생각을 성형하라고 말했고 박수받았다.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은 첫번째 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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