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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혼자서도 잘해요"‥박지훈, 워너원→솔로 가수로 보여줄 앞날과 성장

입력 2019-03-26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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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사진=민선유 기자
박지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지훈이 워너원에서 솔로가수로서 돌아왔다.

26일 서울시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박지훈의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O’CLOCK'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017년 Mnet 서바이벌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워너원 최종 멤버로 발탁되며 데뷔한 박지훈은 지난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그리고 두 달만 솔로 데뷔 첫 미니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날 박지훈은 "올라올 때는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무척 떨린다"며 기대감에 부푼 데뷔 소감을 전했다.

첫 솔로앨범 'O’CLOCK'은 '사랑'을 메인 테마로 순수함과 환희, 열정 등의 감정을 오롯이 채워놓은 앨범. 타이틀곡 'L.O.V.E'는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퓨쳐R&B 트랙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사랑을 더욱 키우려는 순수한 남자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고 있는 곡. 이는 워너원의 '뷰티풀'을 프로듀싱한 텐조와 함께한 곡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지훈/사진=민선유 기자
박지훈/사진=민선유 기자

또한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한 MV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박지훈은 "성에서 홀로 영생의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생명을 사랑하면 다 변해서 그녀도 석고상으로 변하고 외롭게 산다. 두려워 하는 빛과 마주하면서 기억이 되살아나는 내용이다"라고 뮤비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박지훈은 뮤직비디오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잘 표현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뜻깊고 재밌었던 촬영이었다. 영화와 뮤직비디오 사이 그 어디쯤이었던 것 같다. 아이돌스러움도 담고 싶어서 많이 연구를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앨범의 포문을 여는 'The beginning of…(intro)', 뭉클하고 버간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는 피아노 선율과 달콤한 노랫말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곡인 'US', 리드미컬한 피아노 리프와 랩싱잉이 어우러진 세련된 힙합 트랙 'Would you..',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새벽 달에 비유한 '새벽달', 워너원 멤버 이대휘가 프로듀싱하고 박지훈이 작사에 참여한 'Young 20'이 담겨 있다.

특히 박지훈은 "대휘 스타일은 되게 확실하다. 자기가 낸 곡의 스타일이 자기가 불렀던 느낌과 제가 부른 느낌이 같아야 한다. 저도 약간 알앤비 스타일을 말했었는데 한번에 너무 좋은 곡을 줬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워너원 멤버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배진영이 솔로 데뷔를 축하하는 화환을 봤다는 박지훈은 "너무 고맙다고 하고 싶다. 또 지성이 형은 얼마 전에 연락했는데 '널 정말 응원하고 앨범 나오면 스트리밍을 돌려주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성운이 형은 생일이었는데 생일 축하 한다고 말하니까 앨범 준비하는데 힘들지 않냐면서 편지 식으로 길게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첫 앨범을 내는거다보니 성적은 기대를 안했고 숨겨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적을 기대하고 준비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저도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솔로로 데뷔하게 된 박지훈. 앞으로 솔로 가수로서 그가 보여줄 앞날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지훈의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O’CLOCK'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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