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제시와 박나래가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위크를 준비하는 성훈과 센 언니 제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말 친한 선배님 만나러 간다"고 말한 제시가 비와 눈을 뚫고 운전해 향한 곳은 의정부였다. 윤미래와 타이거JK 부부의 작업실이었다.
제시는 조단을 위한 게임기 선물을 준비, 마침 조단의 생일이었다. 제시는 "조단이 보고 싶었는데 게임하느라 죽어도 안 나온다더라"며 당시의 아쉬움을 전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조단의 사춘기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제시는 "조던처럼 애가 안 나오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 "맞아야 한다"고 깜짝 발언했다. 제시는 "오빠들한테 얻어 터졌었다"며 "강하게 키워야 강하게 큰다"며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제시는 "제가 이 자리에 온 건 오빠들 덕. 정말 멋있는 오빠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동양 사람에 여자여서 괴롭힘을 당하면 오빠들이 지켜줬다. 그 이후로 제가 다 싸웠다."며 오빠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시는 열다섯 살의 기억을 소환했다. 윤미래 역시 "잠재력이 있었다"며 당시의 제시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제시는 업타운 시절을 떠올리며 '인생은 즐거워'라는 가사와 달리 "인생이 재밌지 않았다. 저거 하고 노래를 관뒀다"고 말해 반전을 줬다.
제시는 "언젠간 먹힐 거다"라는 생각으로 14년을 버틴 세월에 대해서도 말했다. 제시는 "저는 다 견딜 수 있다"며 자신감을 비추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 역시 공감하며 "무명시절에 스스로 벽을 쌓다보니 세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나만의 벽을 잘 만든 거 같다. 센 사람이 아닌 강한 사람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