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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끝없는 파문"..정준영, 습관적 몰카+성매매 의혹→'히트메이커' 재조명

입력 2019-03-29 14: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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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준영의 성범죄를 둘러싼 논란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준영이 출연했던 JTBC 예능 '히트메이커'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정준영 단톡방에 참가한 사람들은 가수 승리와 최종훈, 용준형을 포함해 총 14명"이라며 이들 가운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으로 가수 K씨와 J씨 2명, 모델 L씨 1명이 새로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의 '몰카 파문'이 연일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만큼, 그들이 과연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 역시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지난 15일 KBS의 보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히트메이커'를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KBS는 정준영과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이 나눴던 대화를 재구성해 공개하며 정준영의 해외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정준영이 "베를린 재밌다. XX들이랑 XX놀았다"고 말하자, 이종현은 "잤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준영은 "어. 여자들 괜찮아. 루마니아 애들이 많아"라고 답하며 해외 성매매를 의심케하는 대화를 나눴다는 것.

KBS는 정준영 외 다른 연예인들의 성매매 정황도 있었다고 전했다. 정준영과 이종현이 대화를 나눈 시기는 정준영이 '히트메이커' 촬영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던 시기다.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

이런 가운데 MBC에서 새로운 단톡방 인물로 가수 K씨, J씨 2명와 모델 L씨 1명을 지목하자 이 '히트메이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히트메이커'는 대한민국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의 액티비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3부작 프로그램으로 가수 정준영,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가 출연했다.

추가로 폭로된 멤버들의 이니셜을 비롯해 이종현과 정준영이 나눈 대화 등 정황이 들어맞아 '히트메이커'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그러나 민감한 사안인 만큼 JTBC 역시 이에 조심스레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뿐만 아니라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은 타이완 호텔, 강남 유흥주점, 비행기 안, 아파트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피해 여성들이 알지 못하도록 뒷모습 위주의 10초 미만 짧은 영상을 습관적으로 촬영해 해당 단체 채팅방에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본인도 얼마나 많은 여성들을 촬영했는지 알지 못해 영상을 제시할 때마다 "또 나왔냐"고 말하며 한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안기기도. 이처럼 정준영의 끝없는 성범죄 파문은 대중을 계속해서 아연케 만들고 있다.

29일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단톡방과 관련해 추가 연루된 연예인이 있는지, 이들에게 제기된 다른 혐의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등 많은 의혹들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채 남아 있어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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