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연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가 한국 땅을 밟았다.
13일 오전 4시 10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인 브리 라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전날 뉴욕에서 출발한 브리 라슨은 장시간 비행에도 지친 기색 없이 공항에 모인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팬 서비스를 남겼다.
지난달 6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567만 53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캡틴 마블’. 그동안 한국 팬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드러내왔던 브리 라슨이었기에 앞으로 공식적인 내한 일정에서 어떤 팬서비스를 내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브리 라슨에 이어 약 40분 뒤에 직접 캐리어를 끌고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제레미 레너는 커다란 헤드폰을 착용한 채로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내보였다. 공항에 모인 팬들의 사인요청에 응하거나 직접 팬들에게 다가가 친근한 매력을 드러낸 제레미 레너.
특히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놀라울 만큼 뜨겁게 환영해 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남기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 남은 내한 멤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35분, 김포비지니스공항센터를 통해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다. 4년 만에 한국을 찾는 만큼 많은 인파들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입국 현장에 몰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4일 아시아 정킷에 이어 15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15일 오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팬이벤트를 통해 배우 전원이 팬들을 만난다. 종전 외국 배우들이 내한했을 때 진행한 레드카펫이 아닌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돼 더 가깝게 팬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