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편예은 기자]'사람이 좋다' 양택조, 아들에게 간 이식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양택조가 과거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았던 이야기를 했다.
양택조는 최양락이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찾아 콩트를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알까기'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결혼한지 52년 된 노부부의 아침상은 소박했다. 사과, 고구마, 우유 등 건강식으로 차려먹는다.
아내 이운선 씨는 "나한테는 정말 잘해. 성격이 다혈질이긴 한데 그 때 뿐이지"라고 했다. 또 "옛날에 내가 위장병 때문에 아팠어요"라며 "그때만 해도 바나나가 귀했잖아. 사오면 냉장고에 넣고서 엄마 먹게 놔두라고"라며 남편 자랑을 했다.
이에 남편은 "이런 소리 들으면 내가 눈물이 핑 돌아"라며 "살아온 세월 생각이 나서"라고 했다.
또 과거 양택조가 간경암 판정을 받고 심장이 덜컥했던 일을 기억했다. 그는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고 했다. 그리고 "간을 통째로 버리고 아들 간이 들어온거야"라며 62%가 그의 아들 간으로 이식 받았다고 했다.
그 일 이후 가족들은 더 애뜻해졌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