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청아가 천상계 인성과 배려심으로 매니저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청아가 출연해 3개월차 매니저와의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계속해서 세심하게 매니저를 체크하는 이청아와 그런 이청아를 신경쓰며 잘해주려고 하는 매니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청아의 매니저는 이청아와는 호흡한 지 3개월이지만, 지난 8년간 숱한 여배우들의 담당을 맡았었다. 그런 매니저는 자신의 '열정'이 고민이라고 이야기했다. 매니저는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은 과하다고 한다. 제 열정이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나 보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이청아를 위해서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려 노력했다. 이청아가 차에 타면 히터 때문에 화장이 번지고 건조해질까 끄는가 하면, 스케줄에 지쳐하는 이청아에게 "저는 오히려 매일 일해 좋다"며 응원하는 목소리를 보냈다.
또 이청아를 위해 자신의 사비를 지출해가면서 가습기, 공기청정기, 립밤 등 다양한 물품을 샀다. 이청아가 원할 때 언제든지 제공해줄 수 있는 큰 가방도 들고 다녔다. 이청아는 "그게 매니저님의 자신감이라더라. 다들 물어본다"고 미소 지으면서도 걱정했다.
이청아는 오히려 그런 매니저의 건강 상태나 기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었다. 자신을 신경 써주는 매니저만큼이나, 차 뒤에서 매니저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던 것. 이청아는 "이 친구의 컨디션이 저의 컨디션이지 않나.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휴식이 중요하다"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이청아의 마음을 모르는 매니저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주는 것 같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매니저는 "제 열정이 과해서 항상 실수하는 것 같다. 좋은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청아의 속마음이 담긴 영상을 건넸다.
영상편지에는 "너는 좋은 점도 많고 잘하는 것도 많다. 그러나 겸손함이 커서 스스로 '아니에요, 저는 못해요'라고 한다. '너는 진짜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감동을 줬다. 이에 매니저는 눈시울을 붉히며 "좀 더 행복한 날이 많은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니저의 상태가 곧 자신의 상태라며 매니저를 챙기는 이청아. 그런 이청아에게 한없이 잘해주고 싶은 매니저. 두 사람의 천상계 인성과 배려심이 현재를 만들어냈다. 이제 3개월째 함께 일한 사이지만, 앞으로 두 사람의 시너지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