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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사우디서 발견된 알나스라..초고대문명이 만든 미스터리일까

입력 2019-04-28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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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된 알 나스라는 초고대문명이 만든 것일까.

28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미스터리한 알 나스라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1883년 탐험가 찰스 후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푸드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던 중 엄청난 크기의 암석을 발견했다. 그 암석은 높이 10미터, 지름 20미터의 거대한 크기였고 세로 방향으로 쪼개져 한가운데가 정확하게 둘로 나눠져있었다. 절단면이 반듯하고 매끄러워 누가 일부러 자른 듯한 느낌. 아랫부분은 작고 뾰족했지만 절묘하게 무게중심을 이루며 암석을 지탱했고 그 모양은 거의 완벽히 대칭을 이루고 있는 점도 특이했다.

또한 알 나스라라 불린 이 암석에는 표면에 짐승과 사람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이에 학자들은 초고대문명인들이 남긴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초고대문명이란 4대 문명에 앞서 다른 문명이 존재했다는 주장. 그 인근에서도 알 나스라에 그려진 것과 비슷한 그림들이 발견돼 그곳에 초고대문명이 존재했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그러던 2001년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네푸드 사막에서 아람어가 적힌 유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람어는 고대 유목민들의 언어. 기원전 6~5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당국이 발표한 이 유물들이 발견된 곳이 모두 알 나스라 인근이었다. 이에 알 나스라 역시 그 시기에 만들어진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럼에도 알 나스라가 그렇게 깨끗하게 절단된 것에는 의문점이 남는다. 그 당시 그런 기술을 가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주장이 계속 되는 것. 지금까지도 학자들 사이에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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