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편예은 기자]전유성, 여러 개의 직업을 가졌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자신의 방식으로 행복하게 살아온 전유성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전유성은 처음으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람으로, 역발상의 귀재로 불렸다.
그를 기억하는 후배들은 "괴짜시죠", "코치를 했으면 잘 하는데 본인이 하시면 쑥쓰러워하는 것 같다"고 했다.
전유성은 "40대 때만 해도 방송을 3~4년 쉬면 나를 불러주지 않겠지?"라는 생각에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야 즐겁다는 그의 오랜 지론에 따라 공연기획자,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삼았다.
그는 10년 전에 이미 오픈키친을 오픈했을 정도로 앞선 아이디어로 사업을 했지만, 사람들에게는 환영 받지 못했다. 이에 딸 전제비 씨는 "이상민이 빚이 몇 십억 있어서 갚는다고 할 때 무슨 연예인이 저렇게 돈을 많이 벌어서 갚아?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빠는 돈이 없다"고 했다.
딸에게 전유성은 "나는 연예인 아니야"라고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