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범룡이 은사 이춘자 선생님을 찾았다.
10일 방송된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범룡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범룡이 등장해 이춘자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김범룡은 "최근 몇 년 동안 굉장히 어려웠다"며 "2010년에 낯선 분야의 사업에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범룡은 "그동안 살던 집도 날리고 매달 갚아야 할 돈을 못 갚아서 매일 쫓겨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룡은 "올봄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 이제 다 했다. 정말 마음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김범룡은 “여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활했다"며 "살림살이라곤 장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김범룡은 “그땐 서로가 어려우니까 함께 돕고 살았다"며 "옆집에서 부부싸움 하면 참견하고, 돈에 사람들이 나와서 구경하곤 했다"고 밝혔다.
또 김범룡은 자신이 졸업한 학교를 찾았으나 이미 폐교됐다.
이어 김범룡은 “2학년때 미화부장을 맡았다”라며 “정말 교실을 잘 꾸며놨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화분을 하나 가져다놔야 하는데 그걸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범룡이 찾으려는 은사 이춘자 선생님은 그런 김범룡의 가정사를 알고 위안이 되어주던 은인이었다. 김범룡은 이춘자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미아역으로 갔다.
그 다음 김범룡은 이곳에서 선생님을 떠올리며 단팥빵을 먹었다.
그러면서 김범룡은 이춘자 선생님이 계셨던 교내 행사에 참석했다며 당시 정신 없는 분위기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선생님과 제대로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만나려고 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명동성당에서 이춘자선생님을 만난 김범룡은 반가움에 선생님과 포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