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POP이슈]"경위서→원숭이 흉내"..이혜성, 전현무 쥐락펴락한 막내의 패기

입력 2019-05-17 12:54:12
    • 복사완료!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막내의 패기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을 비롯해 현 KBS 아나운서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했다.

이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인물은 바로 막내 아나운서 이혜성. 그는 '연예가중계' MC를 맡게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리포터로 오디션을 봤는데 MC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그녀는 이어 이혜성은 '연예가중계' MC 자격으로 최근 내한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를 인터뷰한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성은 "손하트와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라는 멘트가 중요했다. 그런데 정식으로 배우들에게 한국어를 부탁하면 관계자들이 안 좋아한다"며 남몰랐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결국 그녀가 택한 방법은 관계자 몰래 배우들에게 부탁하는 것이었다. 정혜성은 "종이를 작게 말아 조그맣게 써서 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자신의 대선배인 전현무를 쥐락펴락하는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제가 얼마 전에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써야 할 일이 있었다"며 "경위서를 처음 써보니까 아나운서실 공용 컴퓨터에 앉아서 경위서를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검색을 해봤는데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 장이 나왔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전현무 앞에서 이혜성은 "아침에 지각한 버전, 품위를 떨어트린 버전, 몰래 행사한 버전, 근태 문제 버전 등이 있었다. 이름만 바꿔서 써도 될 정도로 버전 별로 다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경위서를 쓰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이혜성 아나운서/사진=본사DB
이혜성 아나운서/사진=본사DB

이혜성이 최고의 예능감을 뽐낸 부분은 개인기 공개였다. 아나운서 시험에 갓 합격한 이혜성이 원숭이 흉내를 내는 개인기가 영상을 통해 공개됐고 부끄러워하던 이혜성은 "정말 연습 많이 했다"면서도 업그레이드된 원숭이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혜성의 개인기에 유재석은 "올해 나의 최애짤"이라고 극찬하기까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엄청난 스펙은 물론 귀여운 비주얼로 KBS에 입사하면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연예가중계'는 물론 '누가누가 잘하나' 등에서도 활약하며 KBS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물. 그는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막내다운 패기를 과시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한 입담은 막내답지 않은 엄청난 예능감이었다.

그녀의 이 같은 활약에 이혜성이라는 이름은 17일 오전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만큼 이혜성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막내의 패기로 '해피투게더4'를 휩쓴 이혜성 아나운서. 앞으로 그녀가 아나운서로서 보일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