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삶 사랑해라" 구하라, '극단적 선택 시도' 전 알리고 싶었던 속마음

입력 2019-05-26 13:46:09
    • 복사완료!

구하라/사진=민선유기자
구하라/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무엇이 구하라를 이토록 힘들게 만들었는가.

오늘(26일)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새벽 0시40분께 매니저의 신고로 구하라의 자택에 출동했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는 구하라를 구조했다.

다행히 호흡과 맥박은 정상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바로 병원에 후송했다. 매니저는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글을 보고 수차례 연락을 취했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의 현명한 판단 덕에 구하라는 목숨을 구했다.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 시도는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했던 상황이라 모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가 곁을 떠나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는 일이다.

앞서 구하라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써 한차례 논란이 되었다. 지난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구하라의 의미심장한 작별인사에 팬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했고, '구하라가 좋지 않은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레 나왔다.

구하라가 해당 글을 삭제하자, 대중들은 안도하며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구하라는 삭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는 글귀를 게재했다. 또다시 불안감에 빠진 대중들은 연이어 들려온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 시도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최근 구하라는 자신의 힘든 상황을 고백한 적 있었다. 구하라는 지난 20일에도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 하고싶다.. 걱정도 끼치기싫다. 나 걱정하지 마.. 그냥 나는..그래"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5일에 "안녕"이라고 글을 남긴 것도 모두 자신의 힘든 마음을 알아달라는 메시지였다. 대중들은 그 메시지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겼을 뿐이다.

안검하수 수술로 생긴 수많은 악플과 외모 지적, 그리고 계속된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공방까지 구하라는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였다. 그런 구하라가 속마음을 고백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도 악플러들은 악플을 멈추지 않았다.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까지 만든 악플러들은 반성해야할 것이다. 누군가가 무심코 쓴 악플이 누군가에게는 죽음까지 몰 수 있다. 구하라가 하루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 마음의 병이 낫길 바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