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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악동뮤지션 이찬혁, 해병대 전역→연내 컴백 기대↑→'아는 형님' 복귀 시동

입력 2019-05-29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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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SNS
이찬혁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찬혁이 해병대를 만기 전역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29일 오전 이찬혁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에서 약 1년 9개월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늠름한 자태로 부대를 빠져나온 이찬혁은 그를 맞이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 앞에서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험도, 사람도 얻어가는 게 많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당직 설 때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이제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할 생각"이라고 전역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역 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찬혁은 "먼저 아버지와 둘이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며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앨범을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해병대 군복무 중 군가 '해병 승전가'를 재능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찬혁. 이 같은 음악적 재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찬혁은 "군가 공모전이 있어서 기회로 삼아 만들게 됐다. 과업 외 시간에 기타로 만들어 녹음했다. 행군하는 동안 맴돌던 가사와 선율을 사용했는데, 해병대에 이름을 남기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악동뮤지션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다이너소어(Dinosaur)'다. 이찬혁과 여동생 이수현으로 이루어진 악동뮤지션은 그간 독특한 시선의 가사와 순수한 느낌을 풍기는 선율,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찬혁은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 작곡할 만큼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뽐내 많은 음악팬들에게 감탄을 안겼던 바.

이날 이찬혁은 "올해 안에 새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현이도 성인이 된 만큼 자연스럽게 성숙하고 단단한 앨범을 낼 것 같다. 하루 빨리 내고 싶어 미칠 것 같다"며 "팬 여러분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무대도 그리웠다. 드디어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음악적 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병대를 다시 가라면 당연히 갈 것"이라며 늠름한 해병대 예비역의 면모를 뽐낸 이찬혁. 그는 전역과 동시에 내일(30일)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도 출연하며 동생 이수현과 함께 본격적으로 악동뮤지션 컴백 시동을 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으로 그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3년 오디션 예능 'K팝스타2'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악동 뮤지션은 지난 2014년 정규 1집 '플레이(PLAY)'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 '얼음들', '200%', '시간과 낙엽', 'RE-BYE', 'GIVE LOV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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