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배우 윤지오가 표절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작품은 표절이 아니며 전시회는 자진 하차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윤지오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번 전시회 @4545sm(김수민 작가 SNS 계정)과 justicewithus(윤지오 거짓말을 주장하며 증거를 수집하는 계정)의 만행으로 이번 전시회는 자진하차함을 알려드린다"며 "이들은 전문가의 의견으로도 표절이라 판단되지 않는 작품을 표절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작가로서의 명예를 훼손한 바 캐나다 현지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게 되었음을 공지하는 바"라고 밝혔다.
당초 윤지오는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LAS 조형 아트 서울 2019'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일각에서 '진실의 눈'이라는 제목의 호랑이 그림이 캐나다에서 파는 스케치북 표지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윤지오는 "만일 이러한 만행으로 인하여 제가 스스로 자진하차 의사와 달리 전화 몇 통으로 인하여 전시를 취하한다면 안티가 많은 아티스트는 전시 자체를 못할 것"이라며 "저는 주최 측은 이러한 일에 동요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유감스럽게도 오랜 시간 준비해온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입체감과 생화를 접목하고 향 작업을 한 특별한 작품이었던 만큼 향후 해외에서 개인전시와 보다 안전하고 증명이 될 수 있는 작품전으로 찾아뵙겠다"며 "저로 인하여 곤욕을 겪으셨을 주최 측과 관계자 모든 분들과 해당 부스 아티스트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해드린다. 전시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미리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조형아트서울 사무국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조형아트서울은 90여개 갤러리 및 수백 명의 작가분들이 참여하는 예술행사로 동명이인 등의 연유로 윤씨에 대한 논란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참가 규정에 의거해 전시하려고 한 갤러리와 논의해 윤 씨의 전시 참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사위가 재조사중인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증언을 해오던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와 소송에 휘말렸다. 이후 모친의 건강상 이유를 들어 캐나다로 출국했으나 김수민 작가와 계속해서 진실 공방을 벌여오고 있다.
다음은 윤지오 인스타 전문
안녕하세요. 윤지오입니다. 아마 이 글은 기사화가 안되겠죠. 몇분이라도 이번 전시회 @4545sm과 @justicewithus의 만행으로 이번 전시회는 자진하차함을 알려드립니다.
이들은 전문가의 의견으로도 표절이라 판단되지 않는 작품을 표절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작가로서의 명예를 훼손한 바 캐나다 현지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게 되었음을 공지하는 바입니다.
사이버테러 조장과 저와 가족과 친구 지인 현재는 심지어 관련된 업체와 아티스트분들에게까지 악행을 서스럼없이 반복하며 해당 측에 항의 전화를 지시하고 종용하며 코엑스와 주최측에 영업방해를 한 바있습니다.
또한 개인전시가 아닌 같은 부스에 전시되어지는 작가님들의 사생활을 스토킹하고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배포하였으며 비웃음과 조롱 모욕 욕설 명예훼손을 추가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범죄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리는 바입니다.
만일 이러한 만행으로 인하여 제가 스스로 자진하차 의사와 달리 전화 몇 통으로 인하여 전시를 취하한다면 안티가 많은 아티스트는 전시 자체를 못할 것입니다. 저는 주최 측은 이러한 일에 동요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오랜 시간 준비해온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입체감과 생화를 접목하고 향 작업을 한 특별한 작품이었던 만큼 향후 해외에서 개인전시와 보다 안전하고 증명이 될 수 있는 작품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저로 인하여 곤욕을 겪으셨을 주최 측과 관계자 모든 분들과 해당 부스 아티스트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전시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미리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