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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배우 신충식 누구? #전원일기 #이수나 #성우출신 #수의학도

입력 2019-06-01 13: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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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신충식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9일 밤 방송된 '마이웨이’에서 신충식은 자신의 인생사와 작품 이야기, 그리고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는 근황에 대해 밝혔다.

현재 신충식은 아내 변금주와 함께 강화도에 집을 짓고 전원생활을 하고 지내고 있다고. 신충식은 “햇수로 2년 됐다. 집을 내가 지었다”며 "전체 평수로 약 760평 정도 될 거다”라고 소개했다.

신충식은 “보다시피 땅은 넓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집은 26평 정도 된다. 둘이 살기 딱 좋다”며 "화장실을 제일 잘 만들었다. 누구에게나 자부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1942년 경북 고령군 출생으로 올해 만 77세인 신충식은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나온 재원. 그는 "성우 시험에 합격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며 "당시에 밥을 안 굶는다고 부모님이 수의학과에 보내셨던 것 같다. 졸업을 앞두니 내 적성에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신충식은 배우를 한다고 하니 모친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다. 신충식의 어머니는 경정제국대학(현 서울대) 출신이었다고. 이에 대해 신충식은 “그 당시에 배우 한다고 하면 어느 부모님이 좋아했겠냐. 부모님의 반대에 결국 집을 떠났다"고 말했다.

신충식은 지난 1967년 동양방송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아름다운 밀회' '원미동 사람들' '일지매' '이산' '프레지던트', 영화 '조폭마누라3' '순정만화' 등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자랑스런 경북인상, 새국민 대상 문화상 남자조연상,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신충식은 “2007년에 ‘이산’이라는 드라마를 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감독에게 부탁해 도중 하차했다”며 “그때부터 힘든 역할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주인공도 아니고 자꾸 건강에 문제가 생기니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작품 활동을 중단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신충식은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수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수나는 지난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상황.

신충식은 "요즘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이수나다. 이수나가 고려대 법대를 나왔다. 상당히 미인이었다. 모두가 그를 부러워했다"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밝힌 신충식에 대중은 반가워하고 있다. 신충식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신충식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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