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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의 원동력으로 빚은 앨범"..유노윤호, 데뷔 16년만 솔로로 보일 진정성[종합]

입력 2019-06-12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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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사진=민선유 기자
유노윤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솔로 출격한다.

유노윤호가 첫 미니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로 가요계에 솔로 출사표를 던졌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에 그룹 동방신기가 아닌 솔로 가수로 변신한 유노윤호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삶의 여러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각 트랙마다 매칭된 다채로운 컬러를 녹여냈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으로 자신만의 컬러풀한 음악 세계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유노윤호의 첫 솔로 앨범 'True Colors'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유노윤호는 첫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생각보다 되게 떨린다. 확실히 16년만의 솔로 데뷔라 첫 데뷔 때 생각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노윤호는 "사실 콘서트나 에스엠스테이션을 통해서 솔로 무대를 보여준 적은 있지만 이렇게 앨범으로 찾아온 적은 처음이다"며 "떨린다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도 아까울 정도다. 솔로 데뷔에 앞서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는 게 제 신조였다. 제대로 들려드리고 봐주시는 자리지 않냐. 첫 시작이라는 설렘이 기분 좋은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수록곡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함께 음원을 설명하며 모든 곡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유노윤호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ollow'를 비롯해 수록곡 'Blue Jeans', 'Swing', '불러', '왜', 'Change The World' 총 6곡이 담겨 있다.

유노윤호는 그동안 전혀 다른 보컬톤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하며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수록곡 '블루 진스'에 대해 "블루 색깔을 담고 있다. 청바지가 어울리는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컬 변화를 많이 줬다. 기존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보여줬던 보컬톤과 다를 것이다. 각 곡마다 다른 창법 구사를 노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Follow'에 대해 "그동안의 제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뜨거웠다면 이번에는 금속성의 퍼커션이 매력적이며 무대에 여백의 미가 있다. 담백하면서 펀치가 있는 무거움이 있다. 앨범 안에서는 금속성 때문에 은색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가사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러분들을 사로잡겠다는 내용이다. 이성간의 이야기일수도 있고 제가 대중 여러분들께 그렇게 다가가겠다는 마음도 담겨 있다. 제가 이번 곡을 16번 수정했다. 일부러 이번 앨범에 제 이름을 안 올렸지만 제가 다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사가 다 이어진다. 나중에 '무엇이 더 있겠구나'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노윤호/사진=민선유 기자
유노윤호/사진=민선유 기자

K-POP의 명실상부 원톱 퍼포머답게 유노윤호는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전했다. 유노윤호는 "퍼포먼스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했다. 회의도 많이 했다. 파워풀하면서 절도 있는 동작을 기본으로 갖고 갔기 때문에 칼날이 서 있다는 느낌이 있을 것이다. 최근에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나오지 않았냐. 잘 보면 어벤져스 군단들의 동작이 섞여 있다. 그런 캐치포인트를 넣었으니 이런 것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좋아하실 것이다"고 밝혔다.

또 유노윤호는 퍼포머로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진솔한 생각도 전했다. 유노윤호는 "제가 옛날부터 마이클 잭슨을 정말 존경했다. 정확히 마이클 잭슨이 쉰 살까지 했다. 그래서 저는 어떤 형태로든지 쉰 한 살까지 하고 싶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쉰 하나까지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남진 선배님, 태진아 선배님, 인순이 선배님같이 너무나 많은 대선배님들이 활동을 이렇게 활발히 하시지 않냐. 그래서 긴 시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퍼포먼스의 제왕다운 고민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팬 '카시오페아'에 대한 남다른 사랑도 전했다. 유노윤호는 "'Change the world'가 맨 마지막 트랙이다. 결국에는 희망을 가지고 깨끗한 이미지로 시작하겠다는 보이지 않는 의미가 새겨져 있다. 그래서 마지막이 화이트여야 했다"고 앨범의 의미에 대해 전하며 "사실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이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상징하는 색깔이 펄레드다. 그래서 그걸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초심은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 같다. 제가 이번에 새 앨범을 들고 작업을 할 때 많은 스태프 분들이 초심을 같이 느꼈다고 해주셨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래서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초심으로 돌아갔다는 패기도 빼놓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묻자 "윤호가 할 수 있는 음악은 뭘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룹이 갖고 있는 색깔과 제가 갖고 있는 색깔은 다를 수 있지 않냐. 그런 것들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려고 정말 노력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좋은 곡, 다른 것들을 제시받아서 하는 것보다 진정성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에도 참여하고 아이디어도 내고 하면서 만든 앨범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을 정도로 후회없이 준비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자신있으니까 한 번쯤은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16년만의 솔로 데뷔를 전했다.

과연 유노윤호가 보여줄 'True Colors'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 바다.

한편,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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