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POP이슈]"대마초+병가 특혜"..탑, 논란의 군복무 마무리→복귀 움직임에 쏠린 이목

입력 2019-07-07 12:17:05
    • 복사완료!

빅뱅 탑/사진=강혜린 기자
빅뱅 탑/사진=강혜린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군복무 도중 마약 논란을 빚었던 탑이 소집해제하자 그의 향후 행보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탑은 오후 7시 근무지인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퇴근, 소집해제됐다. 당초 탑은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 적용된 군 복무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오는 8일 소집해제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용산공예관이 정기 휴무인 탓에 복무 만료일이 오늘(6일)로 이틀 앞당겨졌다.

이날 용산공예관 앞은 이른 오전부터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모인 팬과 취재진들은 약 200여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탑은 팬과 취재진이 기다리던 정문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공예관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는 않을까 염려해 조용한 소집해제를 바랐다. 이에 당일 소집해제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별도의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탑은 취재진이 없는 한남대교 인근에서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탑은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단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탑은 팬들과 눈을 맞춰 인사를 했고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탑은 빅뱅의 군복무 첫 주자로 지난 2017년 2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입대 4개월 후인 그해 6월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구속 기소됐고, 탑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탑/사진=강혜린 기자
탑/사진=강혜린 기자

병역법 상 의경 신분을 박탈당한 탑은 자동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3월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를 통해 병가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또 다시 논란을 빚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추석 연휴와 현충일 연휴 등 징검다리 연휴나 휴일 다음날 병가를 사용했고 진단서를 내지 않았다.

이에 탑 측은 "공황장애 등 질병이 있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고, 용산구청 측 역시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준 것은 아니다"라며 "탑이 여타 요원들과 다름 없이 성실하게 근무를 해왔다"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탑이 군복무 기간동안 끝없이 잡음을 일으켰음에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가 비록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지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만큼 이것이 그의 복귀 움직임이 아니냐는 시선이 등장했다.

탑은 빅뱅 활동을 하며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을 해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파란만장한 2년 5개월여의 군복무를 마친 탑이 대중의 따가운 눈초리를 극복하고 활동을 재개할 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