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노유민, 천명훈, 김성수가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로 뭉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노유민과 천명훈, 쿨의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유민과 천명훈, 김성수는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로 뭉쳤다. 김성수는 리더, 노유민은 막내이자 다이어트, 천명훈은 물밑작업과 잡다한 일을 맡고 있다고 각자 소개했다.
다이어트로 리즈 비주얼을 되찾은 노유민은 그 비결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아서 그런 것 같다. 고민 없이, 스트레스 없이 산다"고 부끄럽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80년생이다. 올해 마흔 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지혜는 "제가 빠른 80인데 피부가 정말 좋다"고, 천명훈은 "잘 안 늙는다"고 극찬을 보냈다.
세 사람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뭉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서로 친하지 않다고 폭로부터 한 천명훈은 "성수 형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그 이후로 뭔가 제가 잘 되더라. 그 이후 유민이도 출연했는데 잘 풀렸다. 그래서 붙어 먹자는 생각이 들었다. 기운이 너무 좋아 제의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겠다고 해 결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성수는 "줄 것도 없다. 동생들이 원하니까 셋이 뭉치면 좋은 기운이 날 것 같았다"고 덧붙이며 천명훈, 노유민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노훈수는 지난 주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뮤직뱅크' PD가 막내인 노유민보다 어리다며 "성수 형 나이 정도 되면 이사급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여전히 무대는 떨린다고. 천명훈은 "항상 긴장된다.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긴장되는 것도 있지만 가수라는 게 처음에는 설레는데 막상 리허설 들어가면 그렇게 긴장될 수가 없다. 여전히 그렇다. 첫 방송에는 실수도 많이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은 이어 NRG와 쿨의 히트곡들을 들으며 과거를 추억했다. 노유민은 NRG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담당했던 내레이션을 다시 선보였고 이에 천명훈은 "옛날과 똑같다.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1위를 안겨준 'Hit Song'을 회상하기도.
김성수는 쿨의 '해변의 여인'에 대해 얘기하며 "이 노래로 전국 여름 행사는 다 다녔다"며 당시 엄청난 인기를 전했다. 또한 '애상'을 들으면서는 이지혜가 "딸 혜빈이가 운동회에서 '애상'이 나왔는데 아빠가 불렀다고 하니까 안 믿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김성수는 "'이 노래 아빠가 부른 거냐'고 묻더라. 모를 수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노훈수는 마지막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불러주시면 어디든지 간다"고 했고 "행사계의 방탄소년단이 되겠다는 목표가 있다. 무슨 축제든 다 상관없다. 가격도 조절 가능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