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임수정은 헤어진 연인 장기용과 바로의 완전한 승리를 다 이뤄낼 수 있을까.
25일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가 16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검블유'는 배타미(임수정 분), 차현(이다희 분), 송가경(전혜진 분)의 일과 사랑 그리고 우정에 집중함으로써 특히 2,30대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화끈한 대사는 물론 각자 다른 사랑 방식이 가져오는 설렘은 더 큰 재미를 가져다줬다.
애증으로 똘똘 뭉친 배타미와 송가경, 진정한 친구가 된 배타미와 차현, 그리고 과거 추억으로 유독 각별한 송가경과 차현. 세 사람의 이러한 케미는 러브라인을 제외하고도 엄청난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하기도.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바로가 점유율 역전으로 유니콘을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박모건(장기용 분)과의 이별로 힘겨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와 박모건은 서로를 여전히 그리워했지만 괜찮은 척 지내려 애썼다. 그러다 회사 엘레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흔들림도 잠시 "오랜만이다"라며 인사 후 헤어져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모건은 바로 직원들과 회의를 하다 포털사이트에 뜬 친모의 별세 소식에 급히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박모건과 배타미의 사이를 아는 표준수(김남희 분)은 배타미에게 대신 소식을 전해줬고, 배타미 역시 박모건의 뒤를 쫓았다.
박모건은 친모의 남편과 아들을 보고 쉽사리 장례식장 안으로 몸을 옮기지 못했다. 그때 나타난 배타미는 "나는 알아. 네가 누군지. 그리고 어머니도 알잖아. 네가 누군지. 기다리고 계실거야"라고 위로하며 박모건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줬다. 서로의 손을 다시 잡은 배타미와 박모건. 배타미는 검색창에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는 법'을 검색하며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차현과 설지환(이재욱 분) 커플, 송가경과 오진우(지승현 분)은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바로와 유니콘의 점유율 전쟁에서 온전히 승리할 회사는 어디일지 마지막 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