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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출연료 10배↑·한 달 휴일 하루"..'해투4' 송가인, 트로트계 신데렐라 등극

입력 2019-08-02 0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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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4'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뒤흔들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송가인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져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호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송가인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이날 가족과 팬들, 성형 의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었다.

MC들은 "방송 이후 신데렐라가 됐지 않냐. 팬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생기셨을 것 같은데 어떠냐"고 소감을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유명하지 않을 때는 팬카페에 140명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2만 5천명 정도 된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또한 송가인은 "팬카페 이름은 어게인(AGAIN)이다. 팬 분들이 지어주셨는데 또 듣고 싶다는 뜻과 '가인'(GAIN)이라는 제 이름도 담겨 있는 의미"라며 "대부분 아버지 나이대 팬들이신데 20대 팬들은 (현장에서) 아이돌만 찍는다는 대포 카메라를 들고 다니시면서 제가 어디 있든 찍어주신다"고 밝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송가인은 과거에 비해 훨씬 많아진 행사에 대해 밝히며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예전에는 한 달에 2~3번 정도 있었다면 지금은 한 달에 하루 이틀 정도 쉴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료도 10배 이상 뛰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인 시절에는 워낙 못 받았기 때문이다. 차비만 받고 다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12월까지 스케줄이 빡빡하게 차 있는 상태라고.

송가인은 그렇게 버는 수입 대부분을 부모님께 드리고 있다고 전하며 효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콘서트 비용이 주말마다 들어오니까 엄마 아빠한테 다 드리고 싶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목돈 생기면 다 보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스트롯 상금도 엄마 통장으로 바로 보내드렸다"고 덧붙였는데, MC들이 이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송가인은 "자연스럽게 받으시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복스러운 얼굴 탓에 보톡스를 맞은 것 아니냐, 얼굴에 뭘 넣은 것 아니냐 등 댓글을 다는 사람도 있다"며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억울하다. 어머니의 것을 그대로 물려 받은 것뿐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계의 영원한 오빠' 설운도, '트로트 여왕' 김연자,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를 비롯해 '트로트 요정' 송가인이 신명나는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무명 시절을 거쳐 어엿한 트로트 대세 반열에 오른 송가인이 앞으로 보일 행보에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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