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청춘들이 새친구를 직접 찾아나섰다. 시작은 맨땅에 헤딩 수준이었지만 과정은 나름 술술 풀렸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청춘들이 직접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친구'를 섭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춘들은 어색하게 SBS로 출근 "오늘 또 무슨 일이냐.", "느낌이 이상하다"고 불안감을 내비쳤다. 특히 '회의중' 글자를 발견한 구본승과 강문영은 "이거 보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이후 여름 맞이 특급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김혜림은 제작진에게 전달받은 초대장에 적힌 "당신을 '불타는 청춘'의 새친구로 초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읽었다. 시청자가 뽑은 '보고 싶은 새친구' 10인을 청춘들 자력으로 섭외하라는 미션이었다. 이어 '보고 싶은 새친구'로 조용원, 김민우, 김찬우, 김수근, 이제니, 박혜성 등의 이름이 차근차근 공개됐다. 청춘들은 이들과 얽힌 추억을 얘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최성국, 김광규, 강문영이 한 팀으로 묶여 새친구를 찾아나섰다. 이들이 찾아 나설 주인공은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스타 조용원이었다. 제작진은 조용원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세명에게 건넸고, 최성국은 네티즌들의 댓글에 의존한 수색에 어이없어하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댓글에 따라 죽전의 제보지역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카페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세 사람에게 "자주 오신다. 앞집 단골. 앞집의 저 테라스가 그 분 자리"라는 한 카페 사장님의 제보가 들어왔다. 이후 최성국은 해당 카페에 들어가 조용원에 대해 물었고, 사장님은 "작년에 자주 오셨다. 올해에는 한 두번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사장님은 "연결은 가능. 그 분 아시는 분이 여기 계시다. S금고 이사장님."이라고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최성국은 "이게 되네"라며 얼떨떨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들은 조용원의 지인을 만났다. 지인은 "대학 친한 후배. 한달에 한번 가까이 연락하고 얼굴 보고 그런다"고 관계를 밝히며 "결혼 아직 안 하셨다"고 조용원의 안부를 전했다. 이어 지인은 "지난주에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좀 아프시다고 그러더라. 병원에 왔다갔다 하느라고 시간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방송 노출을 꺼리신다."고 밝혔다. 세사람은 문자를 통해 조심스레 연락을 넣어보기로 했다.
한편 김혜림, 강경헌, 권민중, 이연수는 세일즈맨이 됐다고 전해지는 가수 김민우를 찾아 나섰다. 당장 어디로 갈지 막막한 상황, 권민중은 "내가 SNS 친구다."고 밝혀 이 팀의 희망이 됐다.
김민우가 일하는 매장에 도착한 이들은 몰래 잠입을 시도했다. 행동대장은 권민중이었다. 이후 매장에 들어선 권민중은 "들어오자마자 담당자분을 찾으셔서 '그냥 둘러볼게요'를 할 수 없어 김민우 부장님 계시냐고 해 의자에 앉아있다. 일단 대기."라고 상황을 김혜림 등에게 보고했다. 계속해서 김장을 전하던 권민중은 김민우가 등장하자 황급하게 전화를 끊는 모습을 보였다.
권민중은 자연스럽게 김민우와의 식사자리를 만들었다. 식당에는 김혜림, 강경헌, 이연수가 미리 가 대기해 있었다. 세 사람은 아주 자연스럽게 식당에 도착한 김민우를 자리로 이끌었다. 이후 김혜림은 "'불청'하니까 너무 좋다"며 김민우에게 초대 의사를 전했다. 그리고 다음주 예고편, 김민우는 여행에 합류한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