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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서경덕 교수 "日 불매, 새로운 문화 운동으로 진화..방식도 세련됐다"

입력 2019-08-13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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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서경덕 교수가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교수이자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 불매 운동이 유행하면서) 메일이라든지 SNS로도 연락이 많이 온다. 이걸 계기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전세계에 널리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 제품 중 배제품을 알려주는 사이트도 유행을 했다. '땡큐 아베'라는 역설적인 말도 돌았는데 당신 때문에 일본 잔재를 넘어서고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는 거다"라며 "처음에 반도체 제재로 시작해 화이트리스트에서도 배제되고 나서 그것이 몇개 품목인지 네티즌들끼리 서로 공유하기 시작했다. 다들 경제 전문가도, 전문 경영인도 아니지만 이 문제에 대해 잘 알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일본에 저항하는 것이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면도 있었다. 특히 일본 대사관 앞에서 밀랍인형을 태우는 등 방식이 외신에 소개됐을 때는 '한국인들이 뭐가 쫄려서 그러지'와 같은 의문을 줬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런데 이런 불매 운동 같은 경우 더욱 방법이 세련되게 변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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