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진웅이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제작 영화사 심플렉스) 언론배급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주호 감독과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이 참석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조진웅은 극중 팔방미인 '덕호' 역을 맡았다. '덕호'는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의 리더다.
앞서 지난해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으로 흥행 3연타를 친 바 있는 조진웅은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올해 관객들을 처음 만나게 됐다.
이와 관련 조진웅은 "연이은 흥행에 부담감은 없다"며 "어떤 영화가 열심히 안 만들겠냐만은 '광대들: 풍문조작단'도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자는 의미로 만들었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나도 작업할 때 굉장히 신기했던 장면들이 유쾌하고 뚝심있고 경쾌하게 완성되지 않았나 싶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광대 우두머리로서 전략을 세워야 하고 할 때 집중을 했다. 대학 다닐 때 풍물의 호흡, 리듬을 상당히 즐겼는데, 이번 작품에서 광대다 보니 그걸 신명나게 풀어볼 수 있었다"며 "연극 안 한지 10년 넘었는데 보조출연자들 앞에서 광대로 이런 저런 행동했을 때 호응으로 기운을 받으니 속으로 울기도 했다. 그게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이처럼 대학교 때 즐기던 풍물 리듬을 이번 작품에서 다시 접하며 신명을 느낀 조진웅. 광대 캐릭터인 만큼 10년 이상 하지 못한 연극 할 때의 관객들로부터 기를 받는 듯했다며 '광대들: 풍물조작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낸 가운데 그의 바람대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