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옥바라지 로맨스→또다시 위기 예고(종합)

입력 2019-08-21 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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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신입사관 구해령' 캡쳐
MBC='신입사관 구해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구해령의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왕 이태(김민상 분)과 민익평(최덕문 분)의 독대를 엿듣다가 의금부에 하옥 당한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궐 내는 금세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사관들은 단체 파업을 결심했다. 그동안 결단력 없는 모습을 보여왔던 양시행(허정도 분)이 "사관들이 가야 할 길"이라며 단체 파업을 결정한 것. 이후 사관들은 "종이가 떨어졌다.", "뒷간이 급하다."는 핑계로 대전에도 들지 않고, 교지도 쓰지 않았다.

이태 역시 물러서지 않고 '예문관 길들이기'에 나섰다. 이태는 "내가 사관들과 싸워 이긴 최초의 왕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며, 도승지에게 시정기를 가져오라 어명을 내렸다. 이후 예문관 사관들을 무력으로 시정기를 뺏어가려는 승정원과 맞서 몸싸움까지 벌였다.

한편 이림(차은우 분)은 구해령의 옥바라지에 돌입했다. 이림은 밤새 의금부에 몰래 찾아와 이불과 도시락을 건네든 등 이것 저것 챙겼다. 이런 이림의 모습에 구해령은 "여인에게 옥바라지 해주는 대군은 마마 하나 뿐일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림은 궐 또한 한양에서 쫓겨날 것을 예상하는 구해령에게 "내가 같이 가주겠다. 그보다 더한 벌을 받는다면 널 데리고 도망쳐주겠다. 깊은 산 속이든 아무도 살지 않는 외딴 섬이든."이라고 말하며 마음을 전했다. 구해령은 이런 이림에게 볼뽀뽀를 해줬다.

이태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조정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왕이 잘못했다'는 내용의 상소가 끊이지 않았고, 예문관의 파업으로 조정의 모든 업무가 마비됐다. 급기야 민우원(이지훈 분)은 "시정기를 강탈하시겠다는 뜻을 거두어 달라. 뜻을 거두지 않겠다면 이 도끼로 신의 머리를 쳐달라"고 '지부상소'를 올렸다. 민우원은 "전하께서는 시정기를 강탈할 권한이 없다."고 이태 앞에서 단호히 밝혔다. 성균관 유생들 역시 뜻을 같이하며 '호곡권당'(곡소리를 내며 시위하는 데모)를 통해 민우원의 뒤를 든든히 지켰다.

이 모든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던 민익평은 이태에게 "이 일의 시작은 여사가 대조전에서 말을 엿들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날 무슨 얘기가 오고갔는지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그만 명을 거둬달라 청했다. 결국 이태는 명을 거두며 사관들의 대조전 입실을 허락했다. 또한 구해령은 무사히 풀려났다.

이후 구재경(공정환 분)은 구해령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구재경은 구해령에게 모든 것을 관두라 권했다. 하지만 구해령은 "저는 늘 오라버니가 부러웠다. 저는 서책으로 보는 세상이 전부. 단 한번이라도 제가 어딘가에 쓸모가 있길 오랫동안 바라왔다. 그리고 지금 그 바람대로 살고 있다. 만약 그 마음이 화가 된다면 대가라고 생각하고 마땅히 치르겠다."고 단호하게 생각을 밝혔다.

모든 것이 평화로운 듯했지만 구해령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한밤중 누군가 구해령의 집을 찾아와 "주상전하의 어명"이라는 말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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