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남자들이 더 많이 울어"..'컬투쇼' 박정수-손숙, '장수상회' 기대되는 케미(ft.이순재)[종합]

입력 2019-08-20 14: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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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정수와 손숙이 연극 '장수상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연극 '장수상회'의 주인공 손숙과 박정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수는 먼저 연극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늙어가는 부부의 사랑 이야기다. 서로 보살펴주는 가족간 사랑, 부부간 사랑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극"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맨 처음에는 웃다가 85~90%는 울고 나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울고 나가야 뭔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고들 하지 않나. 다들 만족하신다"고 덧붙였다. DJ 김태균이 "10프로에서 15프로는 왜 울지 않는 거냐"고 묻자, 박정수는 "끝까지 참는 것 같다"고 답했고, 손숙은 "남자 분들이 더 많이 운다"고 말했다.

김태균과 유민상 또한 "나이 들수록 남자들이 더 많이 운다고 하지 않나. 저도 요즘 드라마 보다가 이유 없이 눈물 흘리고 그런다"며 공감했다. 이에 손숙은 "갱년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제가 영화를 많이 보지 않았겠나. 영화보다는 연극이 조금 더 감동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손숙 또한 "원작은 할리웃 영화로 나왔었다. 그걸 우리한테 맞게 각색해서 연극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숙은 남편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구와 이순재에 대해 각각 밝혔다. 손숙은 "신구 선생님과 할 때보다 이순재 선생님하고 할 때 15분정도 차이가 난다. 이순재 선생님이 호흡이 좀 늦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박정수는 "이순재 선생님이 애드리브가 좀 있으시다. 신구 선생님은 절대 안하신다. 딱 그것만 하신다"고 말했고, 이에 손숙 또한 "저는 이순재 선생님 애드리브가 솔직히 재미는 없다. 하지만 당신은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하신다"고 유쾌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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