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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아이들 위해 싸워"…'해투4' 정찬성, 코리안 좀비도 아빠였다

입력 2019-08-23 1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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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코리안 좀비’ UFC 선수 정찬성도 파이터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남편이고 아빠였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주먹이 운다’ 특집으로 각양각색의 운동 능력을 지닌 정찬성, 줄리엔강, 최여진, 장진희, 안일권, 양치승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운동능력을 내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바로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하게 된 정찬성. 세계 랭킹 6위 UFC 선수 정찬성은 ‘코리안 좀비’라는 별칭을 가진 파이터. 아무리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남다른 집념의 소유자로 미국에서는 한국 격투기 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적인 선수다.

이에 정찬성은 다양한 격투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코브라 기술부터 로우킥 등 강인한 파이터의 면모를 ‘해피투게더4’에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처럼 강인해 보이는 정찬성의 모습 뒤에는 부드러운 면모와 유머러스한 매력도 존재했다. 특히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드러내는 토크에서는 자연스럽게 마음을 찡하게 만들기도.

정찬성은 “결혼을 하고는 싸우는 이유가 바뀌었다”며 “결혼 전에는 나의 명예를 위해 싸웠다면 지금은 아이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파이터이기 이전에 아이들의 아빠로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 원했던 정찬성의 모습이었다. 또한 정찬성은 아이들이 자신의 인기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첫째가 같이 외출을 하면서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니 왜 그런 건지 묻기 시작했다. 어떻게 대답할지 몰라 그냥 친구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성은 자신이 추성훈과 김동현보다 미국에서는 더 인기가 많다고 자랑하기도 하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지나가면 사람들이) Sung Jung이라고 부른다. 아니면 거의 다 좀비라고 부른다”고 말하는가 하면 무려 7시간 동안 사인회를 한 일화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정찬성은 “아시아에서 대전료를 가장 많이 받는다”며 “명경기를 펼친 선수에게는 경기당 5천만원의 보너스가 나온다. 7경기 연속 보너스를 받은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 가장의 아빠로서도 든든한 세계적인 파이터 정찬성. ‘코리안 좀비’의 오뚝이 정신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승승장구해가며 끊임없는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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