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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톰 홀랜드, 스파이더맨-마블 결별 언급‥마블 팬에 "3000만큼 사랑해"

입력 2019-08-25 1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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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사진=민선유 기자
톰 홀랜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결별을 언급했다.

24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유나잇'은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먼저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과 총 5편의 영화를 함께했다. 가능할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항상 기쁘고 감사하다"며 "영원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정된 시간일 것임을 알았고, 그 동안 원하던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나. 하지만 나는 앞으로 계속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겠다"며 "'스파이더맨'의 미래는 달라지겠지만 늘 똑같이 대단하고 놀라울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것을 훨씬 더 '쿨하게' 만들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디즈니와 소니픽처스의 협상이 결렬돼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소니 자체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소니픽처스가 영화의 수익을 모두 가져가는 현 계약이 공평하지 않다고 판단해 협상을 요구했지만 소니 측의 거절로 최종적으로 결렬됐다고.

소니픽처스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제작했지만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후 마블스튜디오와 함께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디즈니와 소니픽처스의 새 협상이 결렬되며 마블은 앞으로 예정된 두 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마블 팬들은 스파이더맨을 더이상 마블 영화에서 볼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를 알고 있었던 것인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24일(현지시간)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디즈니 엑스포에 참석해 "미친 한 주였다. 나는 가슴 깊이 여러분을 사랑한다. 3000만큼 사랑해"라고 '어벤져스'의 명대사를 마블 팬들에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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