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지원이 박해준으로부터 출생과 얽인 운명에 대해 전해들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탄야(김지원 분)이 같은 날 자신의 운명과 얽힌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방송됐다.
해미홀(조성하 분)은 타곤(장동건 분)이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알하(김옥빈 분)은 “안 변할 수가 없죠 평생 저렇게 왕이 되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요”라면서 “결국 아버지와 아사론이 다 망쳐버린 거라고요 저는 타곤이 안쓰러워요”라고 말했다.
태알하는 탄야(김지원 분)에게 “많은 사람들의 말을 다 들어줄 순 없잖아”라면서 광장에 있는 사람들을 죽여서 복종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야는 “와한 족 사람들 데리고 조용히 이아르크로 돌아갈게요”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태알하는 “그건 안 되지”라고 말했다. 그 대화를 지켜보던 사야(송중기 분)도 탄야에게 “내가 생각해도 지금 떠나는 건 아닌 거 같아 그건 그냥 바보 머저리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와 손을 잡았을 때 네가 원한 게 뭐였어?”라고 물었다. “물론 넌 네 부족을 구하기 위한 선의였겠지만 선의도 욕망이야”라면서 “그 덕에 잘 살고 있잖아 근데 사람 죽이라는 건 못하겠다고? 그건 비겁한 거지 좋은 것만 하겠다는 거잖아 모르는 척 하지마”라면서 태알하의 뜻대로 신탁을 전하라고 말했다.
사야는 “와한에게 벌어진 일만 비극이 아니야 모두가 다 비극 속에 있어”라며 “네가 원한다면 힘을 키워 그래서 맞서 싸워”라고 전했다. 사야의 말을 들은 탄야는 뭔가 결심한 듯 “와한들을 전부 불러줘”라고 말했다. 탄야는 와한족을 모아놓고 “이아르크로 돌아가자”라고 했지만 뭉태(박진 분)은 “타곤이 시키는 대로 해”라면서 이아크르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사야는 와한족을 만나고 온 탄야를 안으며 “날 믿어 날 믿고 내말대로 해 지금은”이라면서 현재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라고 위로했다.
한편, 동생 무광(황희 분)의 시신을 본 무백(박해준 분)은 타곤의 뜻대로 무사히 재판을 마친 탄야를 찾아가 무광의 올림사니를 부탁했다. 무백은 "와한족에게 한 짓을 용서해달라는 게 아니다 다만 니르한께서 무광에 내린 저주를 거두어 달라는 거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탄야는 이를 수락했다. 무백은 이날, 탄야에게 한 날 한 시에 태어낸 세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칼, 방울, 거울 이 셋이 이어지면 이 세상이 달라질 거라 믿었다”면서 은섬(송중기 분)과 사야, 탄야가 운명으로 엮여 있음을 암시했다. 이 말을 들은 탄야는 “은섬이가 돌아와 셋이 모인다면 난 그때부터 뭘 해야 하지”라고 고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