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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놀면 뭐하니?' 유재석,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진성X태진아 지원사격

입력 2019-09-22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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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마쳤다.

전날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신인가수 '유산슬'로 무대에 오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이 음악 작업에 한참인 남자를 찾아갔다. 그 남자분은 "신인가수가 온다고 그러던데 지망생이 온다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망생이 온다고 그랬다고요?"라며 당황해했다.

유재석의 '안동역에서'를 듣고 트로트 작곡가 박현우는 "노래를 갖다가 곧잘 부른다. 대성할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하면 원곡자 진성 이상도 가능하다"라며 "유재석씨 경우는 남진 나훈아 그런 톤의 소유자야. 전국노래자랑 심사를 해봤지만 땡할 실력은 아니다 1등은 아니지만 장려상 정도는 받을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재석이 노래방 반주에 맞춰 '안동역에서'를 녹음했다.

유재석은 모니터를 통해 태진아, 김연자, 진성이 들어오고 유재석의 '안동역에서' 녹음본을 들려주는 것을 지켜보게 됐다. 유재석은 "내가 언제 트로트를 한다고 그랬냐고"라며 "이거 다른거 보다 진성 선생님 앞에서 미치겠다"라며 어쩔줄 몰라했다. 태진아, 김연자, 진성은 유재석의 노래를 듣고 혹평을 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등장하자 태진아는 "아니다 잘했다. 이정도 했었으면 음반 빨리 내야된다"라고 말했고 김연자와 진성도 태세전환을 했다.

진성은 "이게 재석씨 노래인지 제 노래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다"라며 칭찬했다. 유재석은 "약간 그 세분이 1타강사 같은 느낌이다.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태진아, 김연자, 진성이 각자의 노래를 선보였다.

그런가운데 가수 윤수현의 신곡에 대해 회의하기 위해 모인 작곡가 김도일과 진성이 있는 녹음실에 유재석이 찾아왔다. 진성은 "시험무대가 있다. 제가 공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어딜 올라가요. 저 옷도 없어요"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의 녹음이 끝나고 진성은 "깜짝 놀랐다. 80%이상 완성도가 높아졌다. 아마추어 냄새도 나면서 박자감도 너무 좋고 저번보다 너무나 차이가 난다"라고 칭찬했다.

진성과 유수현이 폭풍칭찬과 함께 유재석에게 원포인트 수업을 진했다. 트로트 발성부터 제스쳐까지 알려주었다. 이어 작곡가 김도일은 등장 멘트로 "그 혹시나 같이 나올때 가요계에 용을 꿈꾸는 이무기 신입니다"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유재석의 공연에서 사용할 이름으로 메뚜기, 사마귀, 유뽕, 하태로, 유태풍등 많은 후보 중에 진성이 '유산슬'로 정했다.

유재석과 진성이 의상을 위해 태진아를 찾아갔다. 태진아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다는 유재석에게 "의상을 입고 가면을 쓴다던가"라고 제안했다. 태진아의 의상을 보고 유재석은 "너무 심하지 않아요?"라고 했다. 그리고 옷장에 있는 가면에 유재석은 "가면도 있으시네요"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유재석이 태진아의 바지에서 돈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에게 딱 맞는 의상에 태진아가 뿌듯해 했다.

한편 진성의 무대가 끝나고 유재석은 가면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유재석은 공연이 끝나고 가면을 벗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다"라고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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