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신곡으로 돌아온 지코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주간 화제가 된 다양한 연예가 소식이 종합 보도됐다.
가장 먼저 전해진 소식은 열정으로 가득찬 가을축제의 현장. 특히 악동뮤지션은 무료 청음회를 열어 팬 3만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팬들과 함께 제대로 무대를 즐긴 악동뮤지션 수현은 "가을밤에 함께 즐기고 있으니까 가을의 한 장면이 된 느낌"이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을축제에 참가한 볼빨간 사춘기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볼빨간 사춘기는 이 날의 무대에 대해 "율동하면서 같이 (하는 무대)"라고 정의 내렸다. 그 뒤 잔나비 밴드, 이승환, 에픽하이, 윤종신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SBS 8뉴스 간판 앵커 김현우와 이여진 기상 캐스터의 결혼 소식도 보도됐다. 이들은 현실판 '질투의 화신' 커플이라고 불리고 있는 바. 이날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연출한 박신우PD는 "(조정석과) 자리를 주선해서 같이 만났었다. 기자생활 전반에 대해 본인이 궁금했던 것을 물어봤다."고 배우 조정석이 김현우 앵커에게 조언을 얻어 '이화신'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연애 소식에 대해 '본격연예 한밤'의 가족 김윤상 아나운서는 "저도 진짜 몰랐다. 기사를 보고 알아서 김현우에게 이게 뭐냐고...... 친한 줄 알았는데 아닌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스타의 플레이리스트' 코너에서는 대세 뮤지션 지코가 첫번째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지코는 북한에 초대돼 평양에 방문했던 것에 대해 "내가 맡은바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시의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그는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북지코, 남지코도 알고 있었다.
이날 지코는 "프로듀서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었다. 작곡 욕심도 없었다. 당시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작곡가들이 다 회사에 나간 상태. 당장 곡을 받을 곳이 없어 '나라도 만들어야겠다.'"고 프로듀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지코는 "그분이 오셨다고 한다. 그분의 발길이 끊긴 지가 조금 됐다. 제가 제 안에서 찾아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의 곡 영감의 원천도 밝혔다.
지코의 플레이리스트는 옛 노래였다. 그는 "바이닐 입문을 크러쉬 때문에 시작.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니 전축이랑 다 세팅을 하고 간 것."이라고 옛 노래에 빠진 계기도 전했는데. 지코는 윤수일의 '아름다워' 역시 본인이 좋아하는 곡임을 알렸다. 지코는 "제가 강박수준으로 흥행을 할만한, 빠른 유행을 투영시키려고 했다. 다 속도도 빠르고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재미가 없다. 그럴 바에는 뒤로 가자. 뒤로 달리는 사람은 몇 없을 것 같다."고 과거에 심취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코는 새롭게 낸 앨범의 장르에 대해 "저 자체가 조금 생각들이 많았다. 부정적인 생각, 무기력한 생각, 희망을 가지고 싶다는 갈망. 여러가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