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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청주FC에 3:0 패배 → 추억 가득 서울 여행

입력 2019-10-05 0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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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으라차차 만수로'
KBS2 '으라차차 만수로'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전지 훈련 후 서울 여행에 나선 첼시 로버스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첼시 로버스는 청주FC와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과감한 태클은 이사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골키퍼 일리야는 높은 선방력으로 캐스터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첼시 로버스의 가장 큰 약점은 수비력이었다. 청주FC의 이동현 선수의 중거리 슛에 첫 실점을 당했고, 1대 0으로 전반전은 마무리 됐다.

이후 후반전에서 선수들은 체력 고갈로 급격히 힘들어했다. 연달아 경련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설상가상으로 김근웅 선수와 이다원 선수의 슛에 상황은 금세 3대 0으로까지 이어졌다. 핸들링으로 인한 PK까지 선언됐지만, 일리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사진들은 “오늘의 MVP는 일리야”라고 입을 모았다. 경기는 3대 0으로 끝났고, 선수들은 서로를 다독이고 관중들에게 인사했다. 후안은 “관중이 많아서 동기 부여가 됐다.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소회를 전했다.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은 짧은 휴식기를 가졌다. 김수로는 엔필드 타운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알레를 병원에 데려갔고, 선수들은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종로와 청계천을 다니며 서울을 여행하기도.

일주일 간의 서울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우린 운이 정말 좋았다. 세미프로 팀은 되어야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프로선수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프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즐거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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