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악플에 반박했다.
6일 한아름은 결혼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아름은 "댓글들 수준 하고는..! 정말 어린 사람들이 쓴 댓글이길 바랄 뿐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점심시간을 쪼개어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근데 궁금한 게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 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집까지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서 일어난 일이에요. 그리고 저와 오빠 생각은 일찍 낳아서 신혼 생활을 택하기 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기를 빨리 원했기에 겹경사가 될 수밖에 없었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아름은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 줘요. 그래도 시간 내서 관심으로 축하해준 그대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인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지난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뱃속에 생긴 아이로 인해 당초 내년 2월 9일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이달 20일로 앞당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한아름 글 전문
댓글들 수준 하고는..! 정말 어린 사람들이 쓴 댓글이길 바랄 뿐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점심시간을 쪼개어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 게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 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요? 그게 뭐라고 들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는지, 참 머리 뚜껑 못 열어봐도 알 것 같네^^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집까지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서 일어난 일이에요^*^ 그리고 저와 오빠 생각은 일찍 낳아서 신혼 생활을 택하기 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기를 빨리 원했기에 겹경사가 될 수밖에 없었죠!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 줘요^^ 당신들도 그렇게 태어난 인간이니까! 부끄럽지도 않아요? 나는 부끄러울 거 하나 없다! 그래도 시간 내서 관심으로 축하해준 그대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엄마로서 소비 잘 되라는 건 진짜 정말 무개념 같아. 그럼 우리의 어머니들의 그 값지고 존경받아 마땅한 수고의 세월을 다 무너뜨리는 말 아닌가요? 그리고 소비가 아니라, 남편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엄마라는 건 정말 큰 행복이 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