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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일로만난사이' 허재, "뒤를 못보고 살아서 후회해"

입력 2019-10-13 0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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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유재석과 코코형제 허재X지석진은 황토 벽돌을 만들고 쌓는 작업을 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허재가 100년 전통의 수제 황토 벽돌을 만드는 곳에 방문해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재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유재석에게 "넌 왜 이렇게 앞만 보고 달리냐. 뒤도 좀 돌아보고 해"라고 하자 유재석은 허재에게 "형은 왜 선수시절에는 왜 이렇게 앞만 보고 달렸어요?"라고 되물었다. 허재는 "그래서 후회하잖아. 뒤를 못보고 살아서"라고 말해 유재석을 이해시켰다.

이어 유재석은 "석진이 형처럼 진짜 그러기도 힘들어. 가수로 데뷔해서 SBS쇼 MC. 그런다음 개그맨까지"라며 싫증을 잘 내는 지석진에 대해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둘에게 "고민이 있냐"고 물었다. 지석진은 "난 그렇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인생이 길잖아. 두 번째 잡(직업)을 뭘 할지 고민 중이야"라고 해 유재석이 "벌써?"라고 했다. 지석진은 "여행가가 하고 싶다"고 했다.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형은 여행가도 호텔에만 있잖아"라며 웃었다.

허재는 "남들이 보면 황당한 얘길 수도 있는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걸 어떻게 하는지가 고민"이라고 했다. 유재석은 "되게 센치하구나"라며 했고 허재는 "장마철에는 제정신이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잠시 쉬는 시간 동안 "손이 진짜 크시다"라고 말하며 유재석이 허재의 손을 보자 허재는 "손가락 끝에 인대를 다쳐서 거의 못써" "장훈이나 뭐 다른 선수들 보면 자세히 보면 제대로 된 손이 없어"라고 하며 코트 위에서 열심히 농구를 했던 선수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 할거냐"고 물었다. 지석진은 "난 다시 태어나면 가수 하고싶어"라고 대답하자 "아 형은 가수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구나"라고 유재석이 덧붙였다.

허재는 "농구선수 다시 하겠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솔직하게 얘기하면 안하지" "정말 남산을 하루에 한바퀴씩 뛰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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