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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배가본드' 이승기vs신성록, 팽팽한 대립→총격전 후 의기투합..관계 변화되나

입력 2019-10-13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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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승기와 신성록이 첫 대면부터 날 선 대립을 보이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 8회에서는 제시카리(문정희 분) 일당이 비행기 테러의 공범인 비행기 부기장 김우기(장혁진 분)를 체포한 차달건(이승기 분), 기태웅(신성록 분), 고해리(배수지 분) 등 국정원 요원들에게 무차별한 총격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달건은 모로코에서 그토록 잡고 싶었던 김우기를 대면, 그간의 분노를 담아 주먹을 퍼부은 뒤 그를 생포했다. 이때 현지경찰이 등장해 두 사람을 체포했고 같은 시각 국정원 요원들 역시 김우기의 은신처로 근접하고 있었다. 차달건을 발견한 기태웅은 놀랐으나 차달건은 "내 돈으로 왔다"고 말했다.

기태웅은 고해리에게 "내가 보고 싶었던 건 니 능력이 아닌 신뢰였다"며 "넌 팀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모진 말을 쏟았다. 하지만 이를 본 차달건이 "팀원을 못 믿는 팀장이 자격 어쩌니 하는 건 웃기다"며 고해리 편을 들어 기태웅 심기를 거슬렀다

그 사이 김우기를 제거하기 위해 고용된 릴리(박아인 분)와 김도수(최대철 분)가 모로코에 도착했다. 그 때 고해리, 기태웅, 차달건은 김우기를 취조하고 있었다. 차달건은 발작 증세를 보이는 김우기 앞에서 진통제를 갖고 시간을 끌며 김우기를 압박했고 김우기로부터 "마이클 부사장"과 "비밀계좌, 50억"이란 결정적 증언을 얻어냈다. 기태웅은 김우기가 안정을 되찾은 후 차달건과 고해리를 제외한 인원에게 귀국 준비를 지시했다. 하지만 차달건과 고해리가 택시를 타고 이들을 쫓았다. 앞서 출발한 기태웅, 김세훈(신승환 분) 등은 릴리 일당이 퍼붓는 총알 세례에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릴리와 김도수 일당의 무자비한 총격 난사에 결국 김우기는 다리에 총을 맞고 쓰러졌고 뒤에서 택시를 타고 이들을 쫓던 차달건과 고해리는 기태웅, 김우기, 김세훈을 구해내 한국 대사관으로 피신했다.

이어 차달건과 고해리, 기태웅, 김세훈은 테러 사고 해결에 결정적 키를 가진 김우기를 살려내려 의기투합했다. 기태웅은 김우기의 부상당한 다리를 직접 수술했다. 그 때 출혈 과다로 쇼크사 위기에 처한 김우기의 모습에 차달건은 자신과 혈액형이 같다며 "내 피 뽑으라니까"라고 소리쳤다. '배가본드'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이끌어가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진짜 국정원 섀도우의 정체가 청와대 민정수석 윤한기(김민종 분)라는 것이 밝혀지며 소름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앞서 '배가본드'는 국정원 요원들로 활약하던 인물들이 비행기 테러범과 한 패라는 것이 연이어 밝혀지는 등의 충격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록은 비행기 테러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쉽게 흥분하는 이승기와 팽팽한 대립 관계를 이어갔지만 결국 김우기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으로 흥미로움을 유발했다.

과연 비행기 테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본격 공조를 시작한 고해리, 차달건이 이번 총격전 사고를 계기로 관계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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