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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컴백' 갓세븐 "좋은 공연 위한 고민? 부담 아니라 가수로서 숙명이죠"

입력 2019-11-04 0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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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월드투어를 돌며 전세계 각지의 팬들을 만나고 있는 GOT7(갓세븐)이 새 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어느덧 데뷔 6년차를 맞은 이들의 한층 더 프로다워진 모습은 그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기존과 다른 섹시함과 비주얼을 예고한 갓세븐. 최근 강남 역삼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갓세븐은 새 앨범 준비 과정, 감상 포인트, 월드투어를 돌며 느낀 것들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섹시한 콘셉트와 처연한 메시지라는 상반된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에서도 갓세븐은 슈트 착장으로 섹시한 멋을 극대화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

영재/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영재/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유겸은 이와 관련해 "노출도 데뷔하고 제일 크게 했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며 "그만큼 살이 보인다는 거니까 샤프하게 보이기 위해 외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팬분들이 만족하고 좋아하실 수 있도록 저희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봤을 때 이번 활동에서 가장 섹시한 멤버는 누구인 것 같은지 묻자 JB는 "제 생각에는 제가 아닐까 한다"며 "이번에 살을 많이 뺐다. 좀 샤프한 느낌이 나지 않았나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멤버들 또한 "저희도 재범이 형(JB 본명)으로 통일하겠다"면서 "살을 제일 많이 뺀 건 영재 형이다.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샤프한 느낌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유겸/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유겸/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은 지난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북남미 7개 지역에 이어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등 유럽 무대를 누빈 뒤 지난달 26일 마닐라 공연까지 성료했다. 내년에는 방콕,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공연에도 돌입한다.

공연 규모가 커지고, 관객이 많아지는 만큼 부담이 커지지는 않았을까. 이에 대해 JB는 "부담감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공연을 준비하는 자체만으로도 ,크기를 떠나 공연을 잘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이 아닌 가수로서의 숙명 같은 게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보여주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실망감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공연을 할 때마다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을 만한 부분을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잭슨/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잭슨/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잭슨 또한 "아레나도 돌고, 월드투어를 하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랑스럽다. 내년에 태국 스타디움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라며 음악인으로서 이뤄온 결과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멕시코나 스페인에 갈 때에는 우리 노래도 스페인어로 불렀다. 태국에 갈 때도 태국어 준비하고, 중국 갈 때도 중국어로 준비하고. 현지 팬 분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려 했다"고 밝혔다. 유겸은 "저희가 공연을 할 때 웬만하면 통역을 안쓰려고 한다. 외국어가 되는 멤버들이 많기도 하고, 현지어를 준비를 한다든가 해서 최대한 팬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 갓세븐은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킵 스피닝, 킵 드리밍 위드 갓세븐'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사회 공헌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투어를 돌며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만나는 등 환아들을 응원하고 있다.

진영/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진영/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JB는 이와 관련해 "그 분들이 오셔서 저희의 노래가 힘이 많이 됐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마웠다"며 "앞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갓세븐의 새 앨범 '콜 마이 네임'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을 비롯해 'PRAY', 'Now or Never', 'THURSDAY', 'RUN AWAY', 'Crash & Burn' 등 총 6개 트랙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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